경기 여주시보건소가 장마가 끝난 뒤 기온 상승으로 모기 관련 민원이 늘어나는 것과 관련, 시민들에게 생활 속 모기 예방 활동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여주시보건소는 모기가 물이 고인 곳에 알을 낳고 유충이 성장하는 특성상 집 주변의 작은 물웅덩이나 용기 속 고인 물도 주요 발생원이 될 수 있다며, 시민들의 자발적인 관리가 필요하다고 28일 밝혔다.
특히 장마 이후에는 화분받침, 폐타이어, 물통, 빗물받이 등 곳곳에 빗물이 고이기 쉬워 모기 발생 가능성이 높아지는 만큼 주변 환경 점검이 중요하다.
시민들이 실천할 수 있는 주요 예방 방법은 △화분받침과 물통 등에 고인 물 비우기 △폐타이어와 빈 용기 등 빗물이 고일 수 있는 물건 정리하기 △배수로와 빗물받이 주변 물 고임 여부 확인하기 △집 주변 불필요한 물건 정리하기 등이다.
여주시보건소는 모기 발생에 대응하기 위해 유충 발생 지역에 대한 유충구제와 성충 방제를 진행하고 있으며, 민원 발생 지역과 방역 취약지역을 대상으로 집중 방역도 추진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모기 방제는 보건소의 방역 활동과 함께 시민들의 생활 속 실천이 병행될 때 효과를 높일 수 있다”며 “집 주변 고인 물을 주기적으로 확인하고 제거해 모기 발생을 줄이는 데 함께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여주시는 시민들의 자율적인 방역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사회관계망서비스(SNS)와 이장회의 자료 등을 활용해 고인 물 제거 등 모기 예방수칙을 지속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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