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부천시가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안전도시 조성을 위해 지역안전지수 개선 방안 마련에 나섰다.
부천시는 지난 27일 부천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2026년 제1차 지역안전지수 개선 대책회의’를 열고 지난해 평가 결과를 분석하며 분야별 개선 방향을 논의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이기익 시 행정안전국장을 비롯해 지역안전지수 관련 부서와 부천원미·소사·오정경찰서, 부천소방서 관계자 등 13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지난해 지역안전지수 결과를 바탕으로 분야별 취약 요인을 점검하고, 안전 수준 향상을 위한 실질적인 대응 방안을 모색했다.
지역안전지수는 행정안전부가 교통사고, 화재, 범죄, 생활안전, 자살, 감염병 등 6개 분야의 안전 관련 통계를 활용해 전국 지방자치단체의 안전 수준을 평가하는 지표다. 등급은 5단계로 나뉘며 1등급에 가까울수록 안전 수준이 높은 것으로 평가된다.
이번 회의에서는 지난해 지역안전지수 등급 변화 원인을 분야별로 분석하고, 사망자 수와 사고 발생 건수 등 주요 위해 지표를 줄이기 위한 실행 과제를 점검했다. 또한 각 분야별 개선 대책 추진 방향과 경찰·소방 등 유관기관과의 협력 체계 강화 방안도 함께 논의했다.
시는 앞으로 지역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안전 정책을 추진해 지역안전지수에 영향을 미치는 위험 요인을 지속적으로 줄여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관련 부서와 유관기관 간 정보 공유를 강화하고 정기적인 회의를 통해 개선 과제 추진 상황을 점검할 방침이다.
이기익 국장은 “지역안전지수는 시민이 느끼는 안전 수준을 가늠하는 중요한 지표”라며 “부서와 유관기관이 긴밀히 협력해 실효성 있는 안전 대책을 추진하고 시민이 안심할 수 있는 안전도시 부천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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