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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하반기 중소기업 육성자금 2752억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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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하반기 중소기업 육성자금 2752억원 지원

인천광역시가 지역 중소기업의 금융 부담을 줄이고 투자 활성화를 위한 지원에 나선다. 은행 대출 이자 지원을 확대하고 시설투자 자금의 금리를 낮춰 기업들의 경영 안정과 경쟁력 강화에 힘을 보탠다는 계획이다.

인천시는 하반기 중소기업육성자금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경영안정자금 이차보전 2500억원과 구조고도화자금 252억원 등 총 2752억원이 투입된다.

▲인천광역시청 전경 ⓒ인천광역시청

시는 상반기에 정기 지원 외에 중동 전쟁 관련 피해기업 긴급자금과 하나은행 협업 특별자금 등을 포함해 총 1조1000억 원 규모의 경영안정자금을 지원하며 기업들의 금융 부담 완화에 나섰다.

또한 구조고도화자금에는 기술전환 기업 융자자금을 새롭게 도입하고 대출금리 산정체계를 개선하는 등 기업의 기술혁신과 시설투자를 뒷받침하는 제도 개선도 함께 추진했다.

하반기에도 이러한 지원 기조는 이어진다. 경영안정자금은 인천에서 공장을 운영하는 제조기업과 제조 관련 업종을 대상으로 은행 대출 이자의 일부를 지원한다. 일반기업은 최대 10억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으며, 기술력이 우수한 기업 등은 지원 한도와 금리에서 추가 우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시설투자를 위한 구조고도화자금도 기계 구입과 공장 확보, 벤처창업, 기술전환 기업 등을 대상으로 계속 지원된다. 특히 금리산정체계 개편에 따라 융자금리는 지난 2분기보다 0.9%포인트 낮아진 연 2.9%로 책정돼 기업들의 금융 부담을 한층 줄였다.

하반기 중소기업육성자금 신청은 다음달 3일 오후 3시부터 인천시 중소기업 맞춤형 지원시스템을 통해 가능하며, 재원이 소진되면 조기 마감될 수 있다.

이남주 시 미래산업국장은 “국내 경기 침체와 중동 전쟁 등 대외 여건으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기업들이 안정적으로 경영을 이어갈 수 있도록 금융 지원을 지속하겠다”며 “이번 하반기 자금 지원이 중소기업의 경영 안정과 경쟁력 강화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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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원태

경기인천취재본부 김원태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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