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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 '신천동 나눔주차장', 경기도 주민자치 우수사례 대상 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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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 '신천동 나눔주차장', 경기도 주민자치 우수사례 대상 차지

유휴공간 활용해 마을 주차난 해결…15개 시군 우수 자치 사례 공유

경기도가 주민 중심의 자치 활성화를 위해 마련한 우수사례 경연대회에서 시흥시 신천동 주민자치회의 ‘나눔주차장’ 사업이 대상을 차지했다.

28일 도에 따르면 도는 이날 도청 다산홀에서 ‘2026년 경기도 주민자치 우수사례 경연대회’를 열고, ‘일상을 바꾸는 자치, 신천동 나눔주차장’ 사례를 대상으로 선정했다.

▲‘2026년 경기도 주민자치 우수사례 경연대회’ 시상식 ⓒ경기도

시흥시 신천동 주민자치회는 학교와 종교시설 등 지역 내 유휴공간을 활용해 주민을 위한 나눔 주차장을 운영하며, 오랜 기간 이어진 마을 주차난 해소에 기여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번 사업은 단순히 주차 공간을 확보하는 데 그치지 않고, 지역 자원을 주민들이 함께 발굴하고 활용했다는 점에서 주민자치의 대표 사례로 꼽혔다.

경연대회에는 서면 심사를 통과한 15개 시군이 참여해 지역 특성과 주민 참여를 바탕으로 추진한 다양한 자치 사례를 공유했다.

심사 결과 최우수상은 가평군이 선정됐으며, 우수상은 군포시·안성시·화성시가 차지했다. 장려상에는 안양시, 수원시, 과천시, 광명시, 안산시, 의정부시, 포천시, 부천시, 하남시, 이천시가 이름을 올렸다.

도는 이번 수상 시군에 총 2900만 원의 우수사업비를 지원해 주민자치 우수사업이 지속적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김성중 도 행정1부지사는 “경기도는 전국 평균보다 높은 65%의 주민자치회 전환율을 보일 만큼 주민자치에 대한 열기가 높다”며 “이번 경연대회는 지역에서 만들어낸 성과를 공유하고 확산하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고 말했다.

이어 “주민들이 지역 문제 해결의 주체로 참여하고 자치 역량을 키워갈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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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승표

경기인천취재본부 전승표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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