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자치도 익산시가 정부의 '법정 문화도시'로 지정된 후 새로운 가능성을 만들어내는 5년의 여정을 마무리하고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익산시 문화도시지원센터(센터장 원도연)는 오는 8월 6일과 7일 이틀 동안 익산시청 신청사에서 '문화도시 익산 5년 성과공유회'를 개최하고 그간의 과정과 성과를 정리해 시민들과 함께 나누는 시간을 갖는다.
이번 공유회는 문화도시 사업의 주요 성과를 비롯해 시민참여 사례와 문화도시의 변화과정을 한 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기회가 될 전망이다.
'사람이 보석이 되는 살고 싶은 문화도시 익산'의 기치를 내건 행사는 지난 5년간 익산만의 이야기를 발굴하고 시민의 일상 속에 문화를 심으며 살아 숨 쉬는 문화도시의 길을 걸어온 모습이 그대로 투영된다.
'K-문화도시'의 대표주자로 우뚝 선 익산시는 사람과 공간과 문화와 역사를 어떻게 연결하고 문화적 가치를 창출해 도시 브랜드로 나갈 수 있는지 그 모델을 보여줬다는 평이다.
‘사람이 보석이 되고 살고 싶은 문화도시 익산’을 주제로 한 이번 행사에서는 전국 문화도시 순회 포럼을 비롯해 시민들과 함께하는 다양한 축제형 프로그램이 이어진다.
앞서 익산시는 지난 2021년 12월에 문화체육관광부가 지정하는 '법정 문화도시'에 최종 선정돼 국비 100억을 포함한 200억 규모의 사업비를 확보하는 등 지역 문화 인프라 확대에 적극 나서왔다.
문화도시 익산은 그동안 역사전통중심형 지정 분야로 세계유산도시, 대한민국 4대 고도(古都)로 대표되는 '백제'와 일제강점기 철도중심지인 '근대이리' 등 어느 시대의 역사에만 집중하지 않고 마을과 마을의 역사, 도시와 사람의 역사에 주목해 도시의 정채성을 재인식하겠다는 역사에 대한 새로운 접근에 주력해 왔다.
원도연 익산시 문화도시지원센터장은 "문화도시 사업은 시민과 함께 도시의 변화를 만들어 온 과정이었다"며 "사업은 마무리되지만 지난 5년 동안 축적된 문화자산과 시민 네트워크는 앞으로도 익산의 지속가능한 문화 생태계를 만들어가는 소중한 밀알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문화도시 익산 5년 성과공유회'는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자세한 일정과 참여 방식은 센터 누리집과 공식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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