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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공공데이터·AI 활용 창업경진대회 개최…9개 우수팀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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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공공데이터·AI 활용 창업경진대회 개최…9개 우수팀 선정

경기도는 공공데이터와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창업 아이디어와 서비스를 발굴하기 위해 ‘공공데이터·AI 활용 창업경진대회’를 열고 3개 부문에서 총 9개 수상팀을 선정했다.

29일 도에 따르면 올해 대회에는 지난해보다 115개 늘어난 315개 팀이 참가했다. 전문가 평가를 거쳐 안전·의료·복지·교통·금융·유통·부동산 등 다양한 분야의 9개 팀이 본선에 올랐으며, 전문가 평가 80%와 도민 참여단 현장 평가 20%를 합산해 최종 수상작을 결정했다.

▲공공데이터·AI 활용 창업경진대회 시상식 ⓒ경기도

최우수상은 아이디어 기획 부문의 이우영 씨와 제품 및 서비스 개발 부문의 한국자산매입㈜이 차지했다.

아이디어 기획 부문에서는 ‘정신줄 케어’를 제안한 이우영 씨가 최우수상을 받았다. 이 서비스는 디지털 사고 발생 시 AI를 활용해 대응과 복구를 지원하는 플랫폼이다. 이 밖에 메디로드온의 고령환자 병원 지원 서비스, 엠제이커넥팅의 복지 바우처 통합 서비스 ‘시니어 행복카드’, ㈜에스엔제이의 AI 기반 맨홀 관리 플랫폼이 수상했다.

제품 및 서비스 개발 부문에서는 한국자산매입㈜의 ‘햇지했지’가 최우수상을 받았다. ‘햇지했지’는 부동산 관련 금융 위험을 분석하고 손실을 줄일 수 있도록 보호약정을 제공하는 플랫폼이다.

또 ㈜비아이씨엔에스는 AI 음성인식 스마트 버스정류장 ‘G-Stop AI’로 우수상을 받았으며, 한성주 씨의 예비 창업 지원 서비스와 넥스서플라이의 AI 기반 수입 사전검토 서비스도 수상 명단에 올랐다.

대학생 아이디어 기획 부문에서는 홈쇼퍼팀이 특별상을 받았다. 홈쇼퍼팀은 부동산과 기술을 결합한 프롭테크 서비스로 중개 수수료 절감과 거래 안전성 검증 기능을 제안했다.

수상팀에는 총 2650만 원 규모의 상금과 함께 경기도지사상, 경기신용보증재단 이사장상, 한국장학재단 이사장상 등이 수여됐다. 우수팀은 행정안전부 주관 ‘범정부 공공데이터 AI활용 창업경진대회’ 통합본선 추천권도 확보했다.

박원열 도 AI데이터행정과장은 “경기도 공공데이터와 AI를 활용한 창업 아이디어가 도민 참여단의 현장 평가를 통해 검증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수상 아이디어가 실제 사업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필요한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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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구

경기인천취재본부 김재구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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