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교통공사가 도시철도 역사에 무더위 쉼터를 운영한다.
공사는 연일 이어지는 폭염에 대응하기 위해 중앙로역을 제외한 도시철도 21개 역사 대합실에 무더위 쉼터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중앙로역 이용객은 인근 지하상가 쉼터를 이용할 수 있도록 안내한다.
무더위 쉼터는 특정 대상이나 이용시간 제한 없이 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개방형 공간으로 운영된다. 어르신과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 등 폭염 취약계층도 별도 절차 없이 이용 가능하다.
공사는 지난 4월 행정안전부와 무더위·한파 쉼터 이용 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오는 9월까지 냉방시설 가동상태와 실내온도를 지속 점검할 계획이다.
또 이용수요와 운영효과를 분석해 냉풍기 등 추가 냉방시설 확충도 단계적으로 검토할 방침이다.
이광축 대전교통공사 사장은 "도시철도 역사는 시민이 가장 쉽게 이용할 수 있는 공공공간"이라며 "폭염 속 시민들이 편안하게 쉬어갈 수 있도록 냉방 환경을 지속 개선하고 생활 속 폭염안전망 역할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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