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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청 자휘라인에 '미묘한 분위기' 감지…최정호 체제 '현안 실타래' 기대·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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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청 자휘라인에 '미묘한 분위기' 감지…최정호 체제 '현안 실타래' 기대·우려

시청 안팎에서는 "하나씩 실타래 풀어갈 때인데…"

전북자치도 익산시청 지휘라인에 미묘한 분위기가 감지되고 있다.

10년 만에 기초단체장이 국토부 차관 출신의 최정호 시장으로 바뀌며 현안 해결의 탄력적 추진이 기대되는 상황이어서 돌발적 분위기에 대한 우려 목소리가 나온다.

출범 한 달째 맞은 최정호 체제는 공무원 출신의 비서실장 발탁에 이어 이달 28일 전직 기자를 대외협력보좌관 자리에 발령내는 등 새 진용 짜기를 마무리하고 본격적인 업무 시스템으로 전환했다.

▲10년 만에 기초단체장이 국토부 차관 출신의 최정호 시장으로 바뀌며 현안 해결의 탄력적 추진이 기대되는 상황이어서 돌발적 분위기에 대한 우려 목소리가 나온다. ⓒ익산시

최정호 익산시장은 첫 회의에서 시민 주권주의를 강조하며 시민을 위한 현장행정에 적극 나서는 등 의욕적인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이 와중에 31일 오전 8시경에 최 시장과 일부 간부가 함께한 자리에서 미묘한 분위기가 돌출돼 주변이 바짝 긴장하는 풍경이 연출된 것으로 알려졌다.

최 시장은 취임과 동시에 집무실 문을 활짝 열어놓고 있는데 한 간부가 문을 닫으려 하자 "문을 닫지 마세요"라는 말이 나온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오전 8시 30분경의 현안 회의 직전까지 이어진 해당 자리에서는 일부 의견이 엇갈린 듯한 목소리가 문밖으로 새 나왔다는 후문이다.

한 관계자는 이와 관련해 "의견 차이는 있을 수 있는 것 아니냐"는 말로 당시 기류를 전했다.

정무라인이 참석한 오전 회의에 대한 기운이 가라앉은 상황에서 같은 날 오후에는 최 시장의 측근이 깜짝 방문해 주변의 긴장감이 이어진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최 시장과 측근 간의 미팅은 사전에 조율된 것으로 화기애애한 무드 속에서 대화를 나눴다는 전언이다.

익산시청 주변에서는 돌발적인 분위기에 대한 우려 목소리와 함께 "현안이 산적해 있는 익산시정이 본궤도에 올라타고 하나씩 실타래를 풀어가길 바란다"는 말들이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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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기홍

전북취재본부 박기홍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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