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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군, 실내형 버스승강장 조성…무더위·한판 쉼터로도 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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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군, 실내형 버스승강장 조성…무더위·한판 쉼터로도 이용

샐내밀착형 안전대책 마련, '전국 최초' 시도

화순군이 실내형 버스 승강장을 전국 최초로 조성했다.

3일 군에 따르면 폭염과 한파 등 기후위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군민들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하게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도록 전국 최초로 건물을 임차한 무더위·한파쉼터 겸용 버스승강장을 제공한다.

이번 사업은 화순공공도서관 입구 버스승강장 인근 건물을 임차해 버스승강장을 기다리는 이용객이 폭염과 한파를 피할 수 있는 실내형 대기공간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화순군이 전국 최초로 조성 중인 건물 임차 방식 무더위·한파쉼터 겸용 버스승강장 공사 전경ⓒ화순군 제공

기존 화순공공도서관 입구 버스승강장은 도로 여건상 그늘막 등 폭염 저감시설 설치가 어려워 여름철 폭염과 겨울철 한파에 이용객 불편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이는 현장의 목소리와 군민 의견을 적극 반영한 것으로 기존 설치 방식에서 벗어나 인근 건물을 활용하는 새로운 방식을 도입했다.

이를 통해 계절에 관계없이 누구나 안전하고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는 버스승강장을 마련중이다.

쉼터에는 냉·난방기와 자동문, 버스정보시스템(BIS), CCTV 등 편의·안전시설을 갖춰 이용객들이 폭염과 한파를 피해 쾌적하게 대기할 수 있도록 했으며, 실시간 버스 운행정보도 확인할 수 있다.

특히 이번 사업은 승강장 부지를 확보하거나 시설 설치가 어려운 지역에서도 인근 건물을 활용해 사계절 이용 가능한 대기공간을 마련한 전국 최초 사례로, 기후위기 시대 생활밀착형 교통복지와 폭염·한파 대응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군은 이번 사업을 시작으로 폭염과 한파에 취약한 어르신과 교통약자를 비롯한 군민 누구나 체감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 안전시설을 지속적으로 확충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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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란

광주전남취재본부 김영란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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