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특례시는 시민들의 안정적이고 효율적인 차량 주행 환경을 위한 ‘스마트 교통시스템’을 도입한다고 3일 밝혔다.
해당 시스템은 내비게이션 플랫폼과 연계해 교차로 신호정보를 운전자에게 실시간으로 제공, 불필요한 급가속·급감속과 반복적인 정차·재출발을 줄여 예측 가능한 교통 환경 조성 및 사고 예방을 위한 것이다.
이를 위해 시는 총 5억 3500만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용인대입구삼거리와 신갈오거리 및 죽전중고교앞사거리 등 용인지역 110개 교차로에 실시간 차량 신호정보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시는 해당 시스템을 통해 교통신호 상황과 잔여 시간(초 단위) 등을 운전자에게 실시간으로 제공해 전방 교차로의 신호 변화에 맞춰 주행속도를 조절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는 구상이다.
지난 3월부터 기흥구 동백지구 내 교차로 13곳에서 실시간 차량 신호정보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는 시는 앞으로 실시간 차량 신호정보 시스템을 단계적으로 확대, 이를 통해 확보한 정보를 자율주행과 차세대 지능형 교통체계(C-ITS) 등 미래 교통서비스에 활용할 방침이다.
이상일 시장은 "실시간 차량 신호정보 시스템은 시민의 이동 편의와 경제성을 높이고 미래 교통 환경에 대응하는 스마트 교통서비스"라며 "앞으로도 시민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미래형 교통정책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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