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완주군청 여자 레슬링팀이 전국 규모 대회에서 출전 선수 전원이 금메달을 따내며 뛰어난 경기력을 입증했다.
완주군은 지난달 24일부터 30일까지 강원 양구군 문화체육회관에서 열린 '제57회 대통령기 전국 시·도 대항 레슬링대회'에서 완주군청 여자 레슬링팀 선수 4명이 모두 체급별 우승을 차지했다고 4일 밝혔다.
오정빈은 여자 자유형 53㎏급, 이한빛은 65㎏급, 이지선은 68㎏급, 정서연은 76㎏급에서 각각 정상에 올라 출전 선수 전원이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개인전 성과에 더해 지도자와 선수 개인에 대한 수상도 이어졌다. 팀을 이끈 정환기 감독은 지도자상을 받았고, 여자 자유형 65㎏급 우승자인 이한빛은 대회 최우수선수상(MVP)을 수상하며 활약을 인정받았다.
정환기 감독은 "개인 종목에서 출전 선수 전원이 금메달을 획득하는 것은 매우 드문 성과"라며 "국내외 전지훈련과 체계적인 컨디션 관리를 통해 선수들의 기량을 더욱 끌어올려 국내는 물론 국제무대에서도 좋은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완주군은 여자 레슬링을 비롯한 다양한 종목의 실업팀을 운영하는 한편 전국·국제대회 유치 등 스포츠마케팅을 통해 지역 체육 경쟁력 강화와 생활체육 저변 확대에도 힘을 쏟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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