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규 국민의힘 원내대변인이 장동혁 대표의 지난 지방선거 전 미국 방문 비용 논란이 불거진 것과 관련해 장 대표를 적극 옹호했다.
김 원내대변인은 4일 YTN 라디오 <장성철의 뉴스명당>에 출연해 장동혁 대표의 지난 4월 방미 비용이 2억600만 원인 것으로 드러나 논란이 일고 있는 것과 관련해 "잠시 찾아봤는데 우원식 국회의장 올해 네 번 나가셨다. 전반기에만 네 번 나가셨고, 일본 가는데 2박 3일 가셨는데 3억1700만 원이 들었다"고 했다.
김 원내대변인은 "(우원식 의장 순방비용이) 11억 원 이상 된 것도 있다. 횟수도 어마어마하다"고 주장했다.
야당 대표의 방미 비용과 국가 의전서열 2위인 국회의장의 순방 비용을 비교한 것이다.
김 원내대변인은 "'성적이 뭐냐, 실적이 뭐냐' 이렇게 얘기하시는데, 해외 순방을 통한 실적은 그렇게 순간에 그 바로 보이듯이 (나타나지 않는다). 그럼 이재명 대통령이 해외 갔다 오면 그다음 날 바로 뭔가 좋아지고, 획기적인 뭔가가 눈에 보이고 그런 건 아니지 않나"라고 반문했다.
김 원내대변인은 "그리고 가서 보니까 본인 자비를 가지고 햄버거 먹고 이래 하셨다고 그러더라. 소수 야당이 넉넉한 재산이 있겠느냐? 사실은 우리 당이 지금 장동혁 대표 들어오고 나서 당원이 몇십만 명이 늘었죠. 늘고 (당비) 1000원 씩만 해도 꽤 금액은 될 것이다. 당비는 많이 늘어날 것이다"라고 했다.
김 원내대변인은 "그래도 거기까지 가서 자비로 햄버거 먹을 정도면 제가 볼 때는, 그리고 앞에 다른 사안들하고 다 비교해보면 그걸 그렇게 비교할 일인가 싶은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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