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은 ‘2026년 정기 3차 교육부 중앙투자심사’에서 총 6개 학교의 신설이 승인됐다고 4일 밝혔다.
심사를 통과한 곳은 △고양 방송영상밸리초 △부천 역곡1초 △안산신길1초 등 3개 초등학교와 △광주2고 △하남 교산3고 등 2개 고등학교 및 부천 대장특수학교 등 5개 지역, 6개 학교다.
이번에 심사를 통과한 학교들은 해당 지역 내 개발사업으로 인한 학생 유입에 따라 안정적인 통학여건 및 배치 여건을 마련하고, 과밀학급 해소 등 교육환경 개선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실제 오는 2030년 3월 39개 학급(3개 특수학급 포함)·정원 1029명 규모로 개교 예정인 ‘광주2고’와 38개 학급(2개 특수학급 포함)·정원 1022명 규모의 ‘하남 교산3고’는 그동안 심각한 과밀학급 문제로 정상적인 교육활동에 어려움을 겪어 온 해당 지역에 교육여건을 안정시킬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특히 3기 신도시 하남교산지구 내 최초로 설립되는 고등학교인 ‘하남 교산3고’는 신도시 학생들의 원활한 학교 배치 및 근거리 통학 등 안정적인 교육환경 제공을 위해 신설이 반드시 필요했던 곳이다.
이와 함께 5632세대 규모의 ‘부천 역곡지구’와 7000세대 규모의 ‘안산신길2지구’ 및 3780세대 규모의 ‘고양 방송영상밸리 지구’ 등 대규모 택지개발이 진행 중인 지역의 초등학교 설립 계획도 통과돼 각 지역의 교육적 요구를 충족할 수 있게 됐다.
37개 학급(1개 특수학급 포함)·정원 900명 규모의 ‘부천 역곡1초’와 54개 학급(3개 특수학급, 유치원 3개 학급 포함)·정원 1417명 규모의 ‘안산신길1초’는 2029년 9월, 54개 학급(2개 특수학급 포함)·정원 1308명 규모의 ‘고양 방송영상밸리초’는 2030년 3월 개교를 목표로 공사가 진행된다.
한편, 2030년 3월 34개 학급(유치원 2개 학급, 초등학교 12개 학급, 중학교 9개 학급, 고등학교 9개 학급. 2개 전공과)·211명 규모로 3기 신도시 부천 대장지구에 개교하는 ‘부천 대장특수학교’는 유·초·중·고와 전공과를 갖춘 통합 교육과정으로 운영돼 특수교육대상자의 교육 접근성을 높이고 지역 특수교육 여건을 한층 개선할 것으로 기대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교육부 중앙투자심사 결과에 따라 신도시와 개발지구의 학생 배치 기반을 선제적으로 확보하고, 학교 과밀을 예방하는 동시에 학생들이 안전하게 통학할 수 있는 교육환경 조성에 더욱 속도를 낼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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