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천안시가 원도심 상권 활성화를 위한 '오룡지구 골목상권발전소' 운영을 시작했다.
천안시는 동남구 신부동 77-26에 연면적 658㎡ 규모의 오룡지구 골목상권발전소를 준공하고 이달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고 5일 밝혔다.
신부동 일대는 과거 천안의 대표 상권이었지만 신도시 개발 이후 인구 유출과 상권 이동으로 침체를 겪어왔다. 시는 골목상권발전소를 중심으로 상권 경쟁력을 높이고 자생 기반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발전소에는 상인과 청년 창업가를 위한 교육·컨설팅 공간과 로컬 콘텐츠 기획 공간, 주민 참여 프로그램 운영 공간 등이 마련됐다.
시는 청년 창업 지원사업과 대학 연계 프로그램을 단계적으로 추진해 유동인구를 늘리고, 상인과 주민이 함께 지역 현안을 해결하는 상권 플랫폼으로 운영할 방침이다.
장기수 천안시장은 "오룡지구 골목상권발전소가 원도심 상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거점이 되길 기대한다"며 "시설 조성에 그치지 않고 상인과 주민이 체감하는 성과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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