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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 숨은 명소를 달려요…여행 플랫폼 '런경기' 본격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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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 숨은 명소를 달려요…여행 플랫폼 '런경기' 본격 운영

달리기를 취미로 즐기는 사람들이라면 이제 경기도 곳곳을 색다르게 여행할 수 있게 됐다. 경기도가 달리기와 지역 관광을 결합한 새로운 여행 플랫폼 ‘런경기(RUN GYEONGGI)’를 선보이며, 달리는 즐거움과 지역의 매력을 함께 경험하는 관광 콘텐츠를 본격 운영한다.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는 달리기 여행 플랫폼 ‘런경기’를 공식 출시하고, 도내 31개 시군을 무대로 지역 연계형 관광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5일 밝혔다.

▲'런경기' 관광플랫폼 운영 안내 ⓒ경기도

런경기는 경기도 관광 스타트업 협력 프로젝트를 통해 선정된 달리기 여행 플랫폼 ‘클투(CLTOO)’ 운영사 문카데미㈜와 함께 구축한 서비스다. 전용 누리집에서는 지역 관광자원을 달리며 즐기는 ‘런트립’을 비롯해 지역별 달리기 프로그램과 추천 코스, 관광정보를 한곳에서 확인하고 신청할 수 있다.

우선 도는 10개 시군과 협력해 자연환경과 관광자원을 활용한 당일형 또는 1박 2일형 런트립 상품 10개를 순차적으로 선보인다.

첫 번째 프로그램은 시흥 거북섬과 웨이브파크를 배경으로 달리기와 해양관광을 함께 즐기는 1박 2일 여행이다. 오는 22일부터 23일까지 진행되며 참가 신청은 7일부터 받는다.

다음 달에는 안성 금광호수 둘레길에서 여성 참가자를 대상으로 한 트레일 러닝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이후 수원과 양평, 하남 등에서도 지역의 자연경관과 관광명소, 먹거리를 연계한 다양한 런트립이 이어질 예정이다.

지역의 숨은 달리기 명소를 발굴할 ‘경기페이서31’ 활동도 함께 시작된다. 31개 시군에서 선발된 46명의 지역 안내자는 자신만의 달리기 코스를 직접 개발하고 참가자들과 함께 지역을 달리며 관광 콘텐츠를 만들어간다.

유명 관광지만 둘러보는 여행에서 벗어나 골목길과 하천변, 공원, 지역 주민만 아는 숨은 명소까지 달리며 만나는 것이 런경기의 가장 큰 특징이다. 경기페이서들이 발굴한 코스와 활동 내용은 플랫폼에 지속적으로 축적돼 경기도 달리기 관광 콘텐츠의 기반이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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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승표

경기인천취재본부 전승표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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