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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교육지원청 왕방초, 생활원예 체험으로 생명 존중과 협력의 가치 배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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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교육지원청 왕방초, 생활원예 체험으로 생명 존중과 협력의 가치 배워

포천시 지역공동체 주민 제안 공모사업 '가든 클럽' 운영 흙을 만지고 꽃을 심으며 정서 안정·책임감·창의성 키워

▲전문 강사의 설명을 들으며 꽃의 종류와 특징을 배우고, 직접 화분에 흙을 담아 모종을 심고 물을 주며 자신만의 화분을 완성했다ⓒ포천교육지원청

여름방학을 맞은 왕방초등학교 돌봄교실 학생들이 생활원예 체험을 통해 생명의 소중함과 협력의 가치를 배우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포천시청 일자리경제과가 추진하는 2026년 지역공동체 주민 제안 공모사업 '가든 클럽' 생활원예 프로그램이 왕방초등학교 돌봄교실에서 운영되며 학생들에게 자연과 교감하는 특별한 체험 기회를 제공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단순히 꽃을 심는 체험을 넘어 식물을 직접 가꾸며 생명의 소중함과 책임감을 배우고, 친구들과 함께 협력하는 과정을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도록 마련됐다.

이날 학생들은 전문 강사의 설명을 들으며 꽃의 종류와 특징을 배우고, 직접 화분에 흙을 담아 모종을 심고 물을 주며 자신만의 화분을 완성했다. 처음에는 서툰 손놀림을 보이던 아이들도 서로 도움을 주고받으며 하나의 작품을 완성하는 과정에서 협동심을 키워 나갔다.

생활원예 활동은 식물을 돌보는 과정에서 정서적 안정과 집중력 향상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완성된 화분을 바라보며 환한 미소를 짓는 학생들의 모습에서는 성취감과 자신감이 고스란히 묻어났다. 아이들은 자신이 만든 화분에 이름을 붙이며 식물에 대한 애정도 표현했다.

학교 관계자는 "생활원예는 자연을 가까이하며 생명의 가치를 배우는 교육인 동시에 배려와 책임감을 기를 수 있는 의미 있는 체험"이라며 "아이들이 즐겁게 참여하는 모습을 보며 교육적 효과를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학교와 지역사회가 함께 학생들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는 교육활동이라는 점에서도 의미를 더했다. 자연 속에서 배우고 친구들과 함께 협력하는 경험은 학생들에게 오래 기억될 소중한 여름방학의 추억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작은 화분 속 꽃들이 정성 어린 손길 속에서 아름답게 자라나듯, 이번 생활원예 체험이 학생들에게 생명의 소중함과 배려, 협력의 가치를 배우는 소중한 교육의 장이 됐다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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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대전

경기북부취재본부 정대전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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