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농업기술원이 건강한 꿀벌 사육기술 보급을 위해 '양봉농가 전문교육'을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이날부터 시작하는 교육은 오는 31일, 다음 달 30일 등 총 3회에 걸쳐 도 농업기술원에서 진행된다. 1회차 교육에서는 국립경국대학교 길의준 교수가 '꿀벌응애·바이러스 종류 및 대응'을 주제로 꿀벌응애와 바이러스성 질병의 종류, 효과적인 방제 방안 등 현장 중심의 내용을 강의했다.
2회차 교육에서는 충북농업마이스터대학 이명렬 교수가 '봉군 발육과 세력 관리'를, 3회차에서는 농촌진흥청 오대근 농업연구사가 '우수 꿀벌 품종 육종 및 증식 기술의 이해'를 주제로 강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교육 대상은 경기도 양봉농가와 경기도양봉연구회원이며, 2·3회차 교육 참여를 희망하는 경우 각 시군농업기술센터 또는 양봉 담당 부서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조정주 경기도농업기술원장은 "기후변화로 꿀벌 병해충 피해가 늘고 개체수가 감소하면서 양봉농가의 어려움이 커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현장 맞춤형 기술 보급을 확대해 경기도 양봉산업의 위기 극복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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