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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읍성 '한옥복합문화공간' 본격 운영… '2천만 관광도시' 도약 날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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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읍성 '한옥복합문화공간' 본격 운영… '2천만 관광도시' 도약 날개

기증작품 전시갤러리 '모양갤러리'·캐릭터 굿즈샵 '모로하우스' 개관… 공연부터 숙소까지 인프라 완성

▲첫 선을 보인 '모양갤러리'는 고창군립미술관 소장 기증작품들을 일상 속에서 만나볼 수 있는 공간이다.ⓒ고창군

전북 고창군이 '2천만 관광도시 달성'을 향한 핵심 거점으로 자리 잡을 고창읍성 한옥복합문화공간의 문을 활짝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돌입했다.

고창군은 지난 7일 오후 2시 모양갤러리에서 '고창읍성 한옥복합문화공간 개관식'을 개최하고 군민과 관광객들을 맞이하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개관한 한옥복합문화공간은 고창읍성의 역사·문화적 자원을 활용해 조성된 복합문화공간이다. 기증작품을 선보이는 '모양갤러리'와 고창군 공식 캐릭터를 활용한 '모로하우스(굿즈샵)'로 다채롭게 구성됐다.

첫 선을 보인 '모양갤러리'는 고창군립미술관 소장 기증작품들을 일상 속에서 만나볼 수 있는 공간이다. 개관 기념 첫 전시는 '기증, 그 위대한 유산'을 주제로 총 26점의 작품을 전시한다. 특히 고창 출신 서양화의 거장 진환 화백의 대표작 '우기8'을 원작 그대로 정교하게 재현한 작품이 포함돼 관람객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원작은 오는 2027년 개관 예정인 고창군립미술관에서 정식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문을 연 '모로하우스'는 고창군 공식 캐릭터인 '고창이와 친구들'의 다양한 굿즈를 판매하는 전문 매장이다. 인형, 키링, 마그넷, 뱃지 등 전 세대를 아우르는 아기자기한 기념품들이 진열되어 있다. 야외 쉼터에는 방문객들이 고창읍성의 고즈넉한 정취를 느끼며 음료와 함께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테이블과 의자 등 편의시설도 완비됐다.

한옥복합문화공간의 운영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이며, 매주 월요일은 휴관한다.

이번 한옥복합문화공간의 개관으로 고창읍성(모양성) 일원은 기존의 관광 자원에 더해 공연 관람, 문화예술 체험, 전시·판매, 감성 숙소까지 아우르는 명실상부한 고창 관광의 중심지로 거듭날 전망이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고창읍성 한옥복합문화공간은 관광객들이 자연스럽게 찾아올 수 있는 뛰어난 입지적 장점을 갖추고 있어 새로운 문화관광 거점으로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며 "앞으로도 우수한 기증작품들을 순환 전시하고 다채로운 굿즈를 지속적으로 개발해 더욱 알차고 매력적인 공간으로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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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용관

전북취재본부 박용관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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