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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일자리재단, 하반기 ‘새일여성인턴’ 참여 기업·구직자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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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일자리재단, 하반기 ‘새일여성인턴’ 참여 기업·구직자 모집

경기도일자리재단 경기광역여성새로일하기센터가 여성 구직자의 취업과 기업의 인재 채용을 지원하는 2026년 하반기 ‘새일여성인턴’ 사업 참여 기업과 여성 구직자를 모집한다.

10일 도 일자리재단에 따르면 새일여성인턴은 경력보유여성 등 미취업 여성이 기업에서 3개월간 실무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구직자에게는 직무 경험과 취업 기회를 제공하고, 기업에는 인건비 일부를 지원해 신규 채용에 따른 부담을 덜어주는 것이 핵심이다.

▲하반기 ‘새일여성인턴’ 모집 안내문 ⓒ경기도일자리재단

참여할 수 있는 기업은 4대 보험에 가입된 사업장 가운데 상시근로자 5인 이상 1000인 미만인 기업이다. 참여자는 여성새로일하기센터에 구직 등록을 한 미취업 여성이면 신청할 수 있다.

인턴 기간은 3개월이며, 참여자 1명당 기업지원금과 고용유지 장려금 등을 포함해 최대 460만원이 지원된다. 기업에는 인턴 근무 기간 동안 월 최대 80만원의 인턴채용지원금이 지급된다.

인턴 종료 후 참여자를 정규직 또는 상용직으로 전환해 6개월 이상 고용을 유지하면 기업에 80만원, 참여자에게 60만원의 장려금이 각각 지급된다. 이후 12개월 이상 고용을 유지하는 기업에는 80만원이 추가 지원된다.

사업의 성과도 나타나고 있다. 지난해 새일여성인턴 참여자의 정규직 전환율은 95.6%를 기록했다. 인턴 기간 기업과 참여자가 직무 적합성과 조직 적응 여부를 직접 확인할 수 있다는 점이 정규직 전환과 장기근속으로 이어지는 배경으로 꼽힌다.

기업 현장에서도 긍정적인 평가가 나온다. 사업에 참여한 ㈜더맑음 최준호 이사는 “인건비 지원으로 채용 부담을 덜 수 있었고, 신규 직원도 충분한 교육과 실무 적응 기간을 거쳐 안정적으로 업무에 안착할 수 있었다”며 “직원들의 만족도도 높았다”고 말했다.

산업안전 관리 플랫폼 기업 ㈜펄스웨이브 이동현 대표 역시 “인턴 기간 기업과 직원이 충분히 적응할 수 있는 환경이 마련돼 채용된 직원이 빠르게 실무에 안착했다”며 “기업 운영의 안정성을 확보해 서비스 개발에도 더욱 집중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참여를 원하는 기업과 구직자는 경기광역새일센터(031-270-9800) 또는 가까운 여성새로일하기센터에서 상담 후 신청할 수 있다. 모집은 예산이 소진될 때까지 상시 진행된다.

김동현 경기도일자리재단 남부사업본부장은 “새일여성인턴 사업은 취업 지원을 넘어 여성의 지속 가능한 경제활동과 기업의 안정적인 인재 확보를 함께 지원하는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기업과 구직자의 수요를 반영한 현장 중심의 맞춤형 고용지원을 지속해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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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승표

경기인천취재본부 전승표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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