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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UN 글로벌 AI 허브' 유치…본격 행보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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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UN 글로벌 AI 허브' 유치…본격 행보 돌입

범시민 유치추진단·자문위원회 등 민관 합동 추진체계 구축…올 하반기 전국 대상 입지 공모 예정

ⓒ고양특례시

고양특례시가 'UN 글로벌 AI 허브' 유치를 위한 본격 행보에 나섰다.

시는 10일 'UN 글로벌 AI 허브 유치추진단'을 구성하고, 8월 중 지역 각계 인사와 전문가, 시민 등이 참여하는 범시민 유치추진단과 자문위원회를 출범시킬 계획이라고 밝혔다.

시는 'UN 글로벌 AI 허브' 유치의 강점으로 킨텍스 국제회의 인프라와 인천공항 등 해외 접근성을 내세웠다. 또한, 평화와 갈등 해결의 상징인 DMZ에 인접해 있어 '평화를 위한 AI'라는 메시지를 담을 수 있고, 사법연수원과 함께 AI 규범·법치교육 기능까지 결합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시에 따르면 국제기구 유치는 도시경제 전반에 영향을 미친다. 국제기구가 밀집한 스위스 제네바의 경우 국제기구와 NGO, 각국 대표부가 지역총생산의 9%가량을 차지하며, 국제기구 직접고용 인원이 2만명을 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민경선 시장은 "UN 글로벌 AI 허브 유치가 성사될 경우 고양시의 국제적 위상과 인지도가 달라질 것"이라며 "행정조직과 범시민 유치추진단이 함께 밀고, 끌면서 UN 글로벌 AI 허브 유치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정부는 올해 3월 국제노동기구(ILO) 등 6개 UN기구와 협력의향서(LOI)를 체결하고, 5월 '모두를 위한 AI, 글로벌 과제 해결을 위한 AI'를 슬로건으로 비전 선포식을 갖은 바 있으며, 올해 하반기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입지 공모를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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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순혁

경기북부취재본부 안순혁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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