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은희 전 경상북도 경제통상국 기업지원과장이 제31대 의성군 부군수로 취임해 10일 공식 업무에 들어갔다.
의성군은 이날 경상북도 인사발령에 따라 곽은희 부군수가 신임 부군수로 부임했다고 밝혔다.
곽 부군수는 같은날 오전 9시 임용장 수여식을 시작으로 대구지방법원 의성지원 등 지역 기관을 잇달아 방문하며 취임 첫날 일정을 소화했다. 별도의 취임행사보다는 주요 기관과 현안을 살피는 것으로 의성군에서의 첫발을 내디뎠다.
성주 출신인 곽 부군수는 경일여자고등학교와 영남대학교 미생물학과를 졸업하고 1992년 성주군에서 공직생활을 시작했다. 2006년 경상북도로 전입한 뒤 기획조정본부와 일자리경제본부, 문화관광체육국, 여성가족정책관, 복지건강국 등 도정의 주요 부서를 두루 거쳤다. 기획과 경제, 문화관광, 복지 등 여러 분야에서 행정 경험을 쌓은 것이 강점으로 꼽힌다. 2023년에는 경상북도 자치경찰위원회 사무국 자치경찰총괄과장을 맡았고, 지난해에는 경상북도 경제통상국 기업지원과장을 역임하며 지역경제와 기업 지원 업무를 이끌었다.
30년 넘게 지방행정 현장을 경험한 만큼 의성군의 주요 현안을 안정적으로 챙기는 한편, 경북도에서 쌓은 행정 경험과 인적 네트워크를 군정에 접목할 것으로 기대된다.
곽 부군수는 취임 소감에서 “행복한 군민, 잘사는 의성을 만들기 위해 최유철 군수님을 비롯한 900여 명의 공직자들과 함께 일하게 돼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동안 경상북도에서 쌓아온 행정 경험과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의성군의 주요 현안 사업들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며 “군민과 소통하는 현장 중심의 친근한 행정을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각 부서와 긴밀하게 소통해 의성군의 주요 현안이 안정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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