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을 열기까지 일주일. 산모와 신생아를 맞이할 예천군 공공산후조리원이 막바지 준비에 한창이다.
안병윤 예천군수는 지난 10일 예천군 공공산후조리원을 찾아 오는 18일 개소를 앞두고 실제 이용 과정에서 불편하거나 놓치는 부분이 없는지 살펴보기 위해 시설과 운영 준비 상황을 직접 점검했다.
이날 안 군수는 산모실을 비롯해 신생아실과 프로그램실, 식당 등 주요 시설을 차례로 둘러보며 각종 장비의 작동 상태를 확인하는 한편 산모와 신생아의 안전에 직결되는 위생관리와 감염 예방 체계도 꼼꼼히 살폈다.
특히 산후조리원이라는 시설 특성상 작은 관리 소홀도 산모와 신생아의 건강에 영향을 줄 수 있는 만큼 비상 상황이 발생했을 때의 대응체계와 현장 운영 준비 상황을 집중적으로 확인했다.
안 군수는 의료진과 운영 관계자들에게 “개소 전까지 미비한 부분이 없도록 마지막까지 세심하게 점검해 달라”며 안정적인 운영을 당부했다.
예천군 공공산후조리원은 연면적 약 1천573㎡ 규모로 조성됐다. 산모실은 장애인실 1실을 포함해 모두 12실이며, 신생아실과 프로그램실, 식당 등 산모와 신생아를 위한 다양한 시설을 갖췄다.
공공이 운영하는 산후조리 공간이라는 점에서 지역 출산가정의 기대도 크다. 개소 이후에도 실제 이용자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 이용 과정에서 불편한 점이나 개선이 필요한 사항을 지속적으로 살피고, 시설 관리와 서비스 품질을 높여 산모와 가족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공공산후조리원으로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안병윤 군수는 “공공산후조리원은 산모와 신생아의 건강을 지키고 출산 가정의 부담을 덜어주는 든든한 공공 돌봄 기반”이라며 “개소 준비부터 운영까지 작은 부분 하나도 놓치지 않고 챙겨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예천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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