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보령시가 주민 생활 속 불편 해소에 속도를 내고 있다.
보령시는 읍·면·동을 중심으로 5억 6837만 원을 투입해 배수로 정비와 도로 보수, 안전시설 설치 등 소규모 생활민원사업 178건을 완료했다고 11일 밝혔다.
소규모 생활민원사업은 대규모 사업과 달리 주민들이 일상에서 겪는 불편을 신속하게 해결하기 위해 현장에 예산을 투입하는 방식이다.
사업별로는 배수로와 수리시설 정비가 64건, 2억 385만 원으로 가장 많았다. 도로·마을안길 정비는 45건에 1억 6015만 원, 교통·안전시설 설치는 27건에 5290만 원, 마을 공동이용시설 개선은 25건에 7943만 원을 투입했다.
농업기반시설 5건과 기타 시설 12건도 정비했다.
시는 하반기에도 사업을 확대한다. 제3회 추가경정예산에 16개 읍·면·동과 원산출장소 등 17개 권역별로 3000만 원씩, 총 5억 1000만 원을 추가 편성할 계획이다.
보령시 관계자는 "주민들이 일상에서 체감하는 작은 불편을 신속하게 해결하는 것이 현장 행정의 핵심"이라며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해 생활 불편을 꼼꼼하게 개선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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