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광주통합특별시가 출범 이후 첫 국가기념행사로 제81주년 광복절 경축식을 열고 통합특별시의 새로운 출발을 다짐한다.
전남광주특별시는 오는 15일 오전 10시 통합과 평화의 상징적 공간인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광복의 힘으로 하나 된 전남광주, 함께 여는 더 큰 미래'를 주제로 광복절 경축식을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광복의 의미를 되새기는 동시에 하나 된 전남광주의 상생과 연대를 약속하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경축식에는 민형배 시장, 송형곤 시의회 의장, 김대중 교육감을 비롯해 광복회원, 독립유공자 유가족, 시민 등 6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행사는 '광복의 역사, 전남광주의 미래'를 주제로 한 오프닝 영상으로 시작된다. 영상은 광복과 민주주의를 거쳐 하나 된 전남광주의 미래로 이어지는 희망의 메시지를 담을 예정이다. 이어 기념사와 독립유공자 포상, 기념공연, 만세삼창 등이 진행된다.
이날 경축식에서는 조국의 자주독립을 위해 헌신한 독립유공자 11명에 대한 포상이 이뤄진다. 3·1운동과 국내 항일운동에 기여한 김재동, 송명심, 이건우, 황인채, 황태하 선생 등 5명에게 대통령 표창이, 6명에게는 시장 표창이 수여된다.
기념공연은 순천시립소년소녀합창단이 '광복의 빛, 미래를 잇다'를 주제로 무대에 올라 저항의 불꽃에서 광복, 그리고 미래로 이어지는 서사를 노래하며 광복의 감격과 희망을 전달할 계획이다.
이번 경축식은 시 공식 유튜브 채널 '전남광주TV'에서 생중계한다. 행사를 마치고 광복회 광주광역시지부 주관으로 '경축음악회'가 열려 광복의 기쁨을 함께 나누며 축하 분위기를 이어갈 예정이다.
경축식에 앞서 오전 9시에는 민형배 시장 등 주요 인사들이 상무시민공원 내 광주독립운동기념탑을 참배하며 독립선열들의 넋을 기린다.
강종철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자치행정본부장은 "독립선열들의 숭고한 정신을 이어받아 전남광주가 하나 된 마음으로 연대하고 상생하며 새로운 출발을 함께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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