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찬대 인천광역시장이 13일 다이빙(戴兵) 주한 중국대사와 만나 한중 우호관계 강화와 인천-중국 간 교류·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인천시에 따르면 이날 면담에서 양측은 한중 양국 간 우호와 협력의 중요성에 공감하고, 양국 지방정부 간 교류를 활성화해 경제·문화·인적 교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실질적인 협력을 확대하기로 했다.
박 시장은 “인천은 황해를 사이에 두고 산둥반도와 마주 보고 있으며, 한국 화교사회가 처음 뿌리내리고 가장 오래된 차이나타운이 위치한 한중 인연의 출발점이자 관문”이라며 “경제·문화·환경뿐만 아니라 미래산업 등 다방면에서 양국의 실질적인 협력이 더욱 중요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재임 기간 인천과 중국 간 미래지향적인 교류를 한층 더 확대해 한중 관계의 우호적인 발전을 든든하게 뒷받침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 대사님과 자주 만나 양국 관계 발전을 위한 논의를 이어가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다이빙 대사는 박 시장의 취임을 축하하며 “그동안 인천시가 지방정부 차원에서 중국과의 교류·협력을 꾸준히 확대해 왔으며, 이러한 노력은 양국 국민 간 상호 이해와 우호 증진에 크게 기여했다”고 평가했다.
이어 “앞으로도 인천시가 중국과의 교류와 협력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한중 지방정부 교류의 구심점 역할을 해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인천시와 주한 중국대사관은 2019년부터 ‘인차이나포럼’을 공동 주최하며 한중 지식·교류·비즈니스 플랫폼으로 발전시키는 등 양국 간 교류와 협력을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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