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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하는 여수 만들자"…여수시, 행사 참석·의전 관행 개선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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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하는 여수 만들자"…여수시, 행사 참석·의전 관행 개선 '박차'

시민 존중 행사문화 정착·민생 업무 효율성 강화

ⓒ여수시청

전남광주 여수시가 행사 참석과 의전 관행 개선 등을 통한 행정 효율성 극대화에 나섰다.

여수시는 최근 시장과 부시장, 국·소·단장의 합리적인 행사 참석 기준과 의전 간소화 방침을 마련해 시행 중이라고 13일 밝혔다.

시는 지난달 23일부터 시장·부시장과 국·소·단장의 행사 참석 기준을 마련해 전 부서에 시달했다.

행사 참석 기준은 시장은 국가행사, 시 주관 대규모 행사, 핵심 시정 관련 행사, 공식 초청 행사 등에 참석하고, 그 밖의 행사는 성격에 따라 부시장이나 소관 국·소·단장 등이 참석하는 방식으로 역할을 분담했다.

이는 단순히 행사 참석을 줄이자는 취지에서 벗어나 요즘 해결해야 할 현안이 많은 여수시 상황을 고려해 시장과 부시장, 부서장에게 대외활동과 현안 해결에 집중할 수 있는 시간을 추가로 제공한다는 의미를 가진다.

이와 함께 이달 11일부터는 '행사 의전 간소화 추진계획'을 마련해 전 부서와 읍·면·동에 배포했다. 다만 이 계획은 시행할 수 있는 사항부터 우선 적용하고 일부 사항은 행사 특성과 현장 여건을 고려해 단계적으로 시행하도록 했다.

주요 내용은 △수행·영접 등 현장 의전 최소화 △정시 행사 시작 △내빈소개 및 축사·격려사 등 간소화 △시민 중심 좌석 운영 등이다.

여수시가 행사 참석 및 의전 관행 개선에 나선 것은 형식적인 절차는 줄이고 민생 문제에 행정력을 더욱 집중하기 위함이다. 또 시민이 존중받는 실질적인 행사문화를 정착시켜 나가려는 의도도 있다.

여수시 관계자는 "행사 참석 기준을 마련하고 의전 관행 개선에 나선 이유는 직원들이 본연의 업무에 집중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어 말 그대로 '일하는 여수'를 만들어 보자는 취지"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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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정운

광주전남취재본부 지정운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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