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오산시가 지곶동과 금암동을 잇는 대로2-11호선 개설공사의 일부 구간을 우선 개통했다.
오산시는 지난 13일 대로2-11호선 개설공사 1공구 가운데 세교 이편한세상 앞 삼거리에서 가장산업단지까지 200m 구간을 개통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에 개통한 구간은 전체 폭 30m 도로의 절반인 15m 규모다. 시는 새로 조성한 도로로 차량 통행을 전환하고 기존 현황도로를 폐쇄한 뒤 나머지 반폭 구간의 공사를 이어갈 계획이다.
기존 도로를 이용하면서 공사를 병행할 경우 통행 차량과 공사 차량이 뒤섞여 사고 위험이 커질 수 있는 만큼 차량 통행 구간과 공사 구간을 분리해 현장 안전을 확보하고 시민 불편을 줄인다는 방침이다.
지곶동~금암동 연결도로는 지곶동 주민들의 교통 불편을 해소하고 가장산업단지 입주기업의 물류 이동과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1·3공구는 터널 60m를 포함해 총연장 600m, 폭 30m 규모로 조성되며 교차로 개선도 함께 진행된다. 가장3산업단지 구간인 2공구는 길이 115m, 폭 30~34m 규모다.
시는 오는 11월까지 1공구 공사를 마무리한 뒤 3공구 공사에 착수할 예정이다. 전체 연결도로는 2028년 개통을 목표로 추진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우선 개통으로 공사 기간 시민들의 통행 불편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본다”며 “올해 안에 1공구 공사를 마무리하고 나머지 구간도 차질 없이 추진할 수 있도록 공정과 현장 안전관리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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