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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라호수도서관, SF소설로 인간·미래 생각하는 인문학 프로그램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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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라호수도서관, SF소설로 인간·미래 생각하는 인문학 프로그램 운영

과학소설(SF)을 통해 과학기술 시대의 인간과 미래를 생각해보는 인문학 프로그램이 청라호수도서관에서 열린다.

인천도서관 분관 청라호수도서관은 다음 달 2일부터 11월 18일까지 'SF 인문학 프로젝트 : 문학으로 사유하는 인간과 미래'를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 'SF 인문학 프로젝트 : 문학으로 사유하는 인간과 미래' 포스터 ⓒ인천광역시

이번 프로그램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와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하는 '2026년 길 위의 인문학' 공모사업에 선정돼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SF를 매개로 과학과 철학, 인문학을 함께 살펴보며 과학기술의 변화 속에서 인간과 미래의 모습을 생각해보는 시민 참여형 강연으로 진행된다. △과학소설(SF)의 이해 △과학소설(SF)과 현실세계의 연결 △작가와의 만남 등 3개 분야로 구성됐다.

'과학소설(SF)의 이해'에서는 국내 대표 SF 평론가 심완선 씨가 과학소설의 역사와 특징, 작품을 읽는 방법 등을 소개한다.

'SF와 현실세계의 연결'에서는 과학책방 갈다 대표이자 천문학 박사인 이명현 박사가 외계인을 소재로 한 SF와 실제 외계지적생명체 탐사 프로젝트(SETI)를 주제로 강연하고 옥토끼우주센터 탐방도 진행한다.

과학 소통가 하리하라 이은희 작가는 생물학적 관점에서 SF 작품을 새롭게 바라보는 시간을 마련하며, 철학자이자 중동고등학교 철학교사인 안광복 박사는 인공지능 시대의 인류 변화와 미래 문명을 SF와 철학의 관점에서 살펴본다.

'작가와의 만남'에서는 '우리가 추방된 세계'의 김창규 작가와 '나는 절대 저렇게 추하게 늙지 말아야지'의 심너울 작가가 참여해 작품 창작 과정과 SF가 그려내는 미래에 대한 이야기를 나눈다.

프로그램은 다음달 2일부터 11월 18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진행된다. 참가 신청은 청라호수도서관 누리집에서 선착순으로 받고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도서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은정 청라호수도서관장은 “이번 프로그램이 시민들이 과학소설(SF)을 통해 미래 사회를 상상하고 과학기술 변화 속 인간의 가치와 삶의 방향을 함께 고민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관심 있는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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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원태

경기인천취재본부 김원태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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