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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대공원, '치유의 숲'에서 맞춤형 산림치유 프로그램 확대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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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대공원, '치유의 숲'에서 맞춤형 산림치유 프로그램 확대 운영

바쁜 일상에 지친 시민들이 숲에서 잠시 걸음을 늦추고 몸과 마음을 돌볼 수 있는 시간이 마련된다.

인천광역시 인천대공원사업소는 현재 조성 중인 인천 치유의 숲에서 산림치유지도사와 함께하는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오는 29일부터 11월 21일까지 확대 시범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산림치유 프로그램 운영 현장 ⓒ인천대공원 사업소

인천 치유의 숲은 마중터, 숨 고르기터, 아리쉼터, 해먹 쉼터, 마음 쉼터, 해가림터, 바람명상터, 소리명상터, 솔바람터 등 다양한 치유공간으로 꾸며지고 있다.

실내 치유공간인 어울채를 비롯해 이음명상길, 소리향기길, 무장애풀림길, 마루풀림길도 서로 연결돼 시민들이 자연을 가까이에서 느끼며 편안하게 쉴 수 있도록 조성되고 있다.

이번 시범운영에서는 참여 대상에 맞춘 다회기 프로그램을 새롭게 확대한다. 일반 성인을 위한 '마음향기 숲'은 4회기, 갱년기 여성의 심리적 안정과 우울감 완화를 돕는 '다시피는 숲'은 8회기로 운영된다. 임부와 태아를 위한 숲 태교 프로그램 '마주보기 숲'과 사회적 약자를 위한 '스스로 튼튼 숲'도 각각 4회기로 진행된다.

산림청 공인 산림치유지도사가 프로그램을 맡아 숲길 걷기와 명상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싱잉볼 명상을 체험할 수 있는 '소리울림 숲'도 새롭게 선보인다.

이와 함께 일반 성인을 위한 '누구나 숲', 단체 대상 '지키미 숲', 가족 대상 '가족모여 숲' 등 기존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해 보다 다양한 시민들이 산림치유를 경험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프로그램은 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하루 2회 운영되며, 일요일과 월요일, 공휴일은 휴무다. 회차별 최대 15명이 참여할 수 있고 시민 누구나 무료로 신청할 수 있다. 개인과 단체 모두 참여할 수 있지만 프로그램에 따라 참가 자격과 인원이 달라 사전 확인이 필요하다.

참가 신청은 인천의 공원 누리집과 인천광역시 온라인 통합예약시스템에서 할 수 있다. 다회기 프로그램은 신청 후 산림치유지도사와 전화 상담을 거쳐 최종 참여가 확정된다.

인천대공원은 2017년부터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으며, 올해 4월 21일부터는 새롭게 조성 중인 인천 치유의 숲에서도 프로그램을 시범 운영하고 있다.

임상균 인천대공원사업소장은 "새롭게 조성 중인 인천 치유의 숲이 바쁜 일상과 경쟁 속에서 지친 시민들에게 위로와 휴식을 제공하는 공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대상자별 맞춤형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시민들의 건강 증진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는 산림치유의 거점으로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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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원태

경기인천취재본부 김원태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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