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연구원이 신도평화대교 개통 이후에도 육로로 연결되지 않은 장봉도의 교통 여건을 점검하고 주민 이동권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인천연구원은 지난 14일 옹진군 북도면 장봉출장소 회의실에서 '장봉도 지역 교통 현황과 이동여건 개선 과제'를 주제로 제23차 현장동행 정책대화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인천연구원과 옹진군, 북도면 관계자, 장봉도 주민 등이 참석해 지역의 주요 교통 현안과 대응 방향을 논의했다.
정책대화는 신도평화대교 개통 이후에도 장봉도가 육로로 연결되지 않은 상황에서 주민들이 겪는 이동 불편을 현장에서 직접 듣고 교통 여건 개선을 위한 정책과제를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정동재 인천연구원 연구위원은 장봉도가 접경지역이자 인구감소지역으로 항공소음 피해 등 복합적인 제약을 겪고 있는 만큼 주민들의 이동권을 보장하고 지역 활력을 회복하기 위한 교통 여건 개선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최계운 인천연구원장은 "시민과 현장을 우선에 두고 주민의 목소리를 정책 논리로 체계화하는 것이 연구원의 역할"이라며 "인천시와 옹진군, 지역 주민과 긴밀히 협력해 장봉도 교통 현안이 실질적인 정책과 사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인천연구원은 이날 제시된 주민 의견과 관련 자료의 사실관계를 추가로 확인해 정책성 분석과 평가 대응 설명자료에 반영하고, 인천시·옹진군·북도면 및 주민들과의 협력을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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