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가 2027년도 주요 국비사업의 정부예산 반영을 위해 국회와의 공조 강화에 나섰다.
인천시는 20일 남영희 글로벌도시정무부시장이 국회를 방문, 관내 14개 지역구 국회의원실을 찾아 주요 국비사업의 정부예산 반영을 건의했다고 밝혔다.
남 부시장은 이광재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실을 비롯해 맹성규·정일영·노종면·이훈기·모경종 의원실 등을 방문해 총 2107억 원 규모의 핵심 국비사업 12건의 필요성을 설명하고 국회 차원의 관심과 협조를 요청했다.
주요 사업은 △지역사랑상품권 국비지원율 상향 1014억 원 △인천형 행정체제개편 전환 정착 지원 626억 원 △광역버스 대광위 준공영제 전환 및 국비 지원 48억 원 △인천항 내항 1·8부두 재개발 20억 원 △양자 바이오 클러스터 조성 100억 원 △인천축구전용경기장 전광판 최신화 18억 원 등이다.
이와 함께 △글로벌 규제 대응 자동차 사이버보안 인증평가 지원 40억 원 △I-Food Park 공공폐수처리시설 증설 74억 원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 72억 원 △인천 해양수산산학진흥원 설립 5억 원 △수출 규제 대응 미래 커넥티드카 지원 30억 원 △AI 기반 수송부문 온실가스 감축 실증 60억 원 등도 건의했다.
남영희 부시장은 “인천의 지속 가능한 미래 성장을 위해 국비 확보가 반드시 필요하다”며 “정부예산이 확정될 때까지 국회 심사에 적극 대응해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부는 내년도 정부예산안을 다음 달 3일까지 국회에 제출할 예정이다. 인천시는 이에 맞춰 ‘국비확보상황실’을 운영하고 국회 상임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심사 동향을 모니터링하며 국비 확보에 나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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