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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시민, 李대통령 尹에 빗대 "오만한 권력자 모습" 맹비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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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시민, 李대통령 尹에 빗대 "오만한 권력자 모습" 맹비난

이재명 대통령을 비판해 온 유시민 작가가 24일 다시금 이 대통령을 윤석열 전 대통령에 빗대 "오만한 권력자의 모습"을 보인다고 직격했다.

유 작가는 이날 유튜브 채널 <저널리스트>에 출연해 "(이 대통령이 집권한 지) 1년밖에 안 됐는데 (윤석열 정부와) 거의 비슷한 증상이 참 많다"고 혹평하면서 "이제 (국정 지지도가 곧) '3'자(30%대)가 나올 것"이라고 주장했다.

유 작가는 그 사례로 민주당 국회의원들이 대통령에게 '줄 서는' 모습을 보인다고 주장했다.

유 작가는 "90도 절하라고 하면 다 절하는 이상한 조폭 문화, 실세 후보한테 다 줄 서고, 당내 경선에서 불공정한 사건이 발생해도 아무도 항의하는 사람이 없다"면서 "민주당 국회의원들이 이상한 우민화된 형태"를 보인다고 했다.

유 작가는 아울러 "(윤 전 대통령이) 이준석을 쫓아내는 것을 보고 자신의 집권 기반을 스스로 해체했기 때문에 조만간 비극적인 결과를 맞을 것이라고 얘기했었다"면서 "이 대통령도 자신의 집권 연합을 스스로 해체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맥락상 이른바 '친청' 혹은 '친문'과 '친이' 간 갈등을 빗댄 것으로 보인다.

유 작가는 민주당 전당대회를 두고는 "대통령이 자신의 대리인(김민석)을 보내서 당을 지배하려고 했다"면서 "이건 공화정 정신에 어긋난다"고 했다.

유 작가는 보다 구체적으로 김민석 대표를 두고 "정치적으로 볼 때 대통령이 여당 당 대표를 자신이 '픽'해서 집어넣어 당선시키려는 건 왕정 또는 귀족정"이나 다름없다고 맹비난했다.

유 작가는 그러면서도 "(친청계) 최고위원 3명을 포함해 46%를 (당원들이 밀어)줘서 비주류를 살려뒀다"면서 "이 전당대회에서 승자는 없다"고 주장했다.

유 작가는 아울러 "(인사 청탁 논란에 휩싸인) 김남국 당시 청와대 디지털소통비서관이 사퇴 후 민주당 대변인이 되고, 전략공천을 받아 안산 국회의원이 됐다"면서 "옛날 민주당 같으면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이어 "그런 정당은 맛이 간 정당"이라며 "그것에 대해 아무도 얘기를 안 한다"고 힐난했다.

▲유시민 작가. ⓒ유튜브 화면 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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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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