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임산부와 출산 가정의 건강한 먹거리 소비를 돕기 위해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지원사업’ 대상자를 추가로 모집한다.
도는 오는 26일부터 다음 달 8일까지 도내 25개 시군을 대상으로 약 7500명의 추가 지원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지원사업’은 임신부와 출산 산모에게 친환경농산물 구입비를 지원해 건강한 먹거리 선택을 돕고, 친환경농산물 소비를 확대하기 위한 사업이다.
지원 대상자로 선정되면 온라인 쇼핑몰에서 유기농·무농약 농산물은 물론 유기가공식품, 동물복지 인증품, 무항생제 축산물 등 친환경 인증 식품을 직접 선택해 배송받을 수 있다.
이번 추가 모집 대상은 지난해 1월 1일 이후 출산한 산모와 신청일 현재 임신 중인 여성 가운데 경기도 내 신청 가능한 25개 시군에 주소지를 둔 임산부다.
신청 가능한 지역은 △수원 △용인 △고양 △화성 △성남 △남양주 △평택 △안양 △파주 △김포 △의정부 △광주 △하남 △광명 △오산 △이천 △안성 △포천 △의왕 △양평 △여주 △동두천 △과천 △가평 △연천 등이다.
이번 모집에서 제외된 6개 시군은 앞선 신청 기간에 이미 지원 인원이 충족된 지역이다.
선정된 임산부에게는 자부담 20%를 포함해 1인당 총 24만 원 상당의 친환경농산물 구매 비용이 지원된다. 대상자 선정은 시군별 모집 규모에 따라 추첨 또는 선착순 등의 방식으로 진행된다.
신청은 에코이몰을 통해 온라인으로 할 수 있다. 온라인 신청이 어려운 경우 출생증명서나 임신확인서 등 관련 증빙서류를 갖춰 주소지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황인순 도 친환경농업과장은 “이번 추가 모집을 통해 더 많은 임산부들에게 친환경농산물을 제공해 건강한 출산과 육아를 지원하고, 친환경농산물 소비 확대를 통해 지역 농가의 소득 증대에도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아직 신청하지 않은 임산부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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