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군이 군민의 일상생활 속 불편과 지역 경제 활동을 가로막는 불합리한 규제를 발굴하고 개선하기 위해 '2026년 완도군 규제 개혁 아이디어 공모전'을 추진한다.
25일 군에 따르면 이번 공모전은 규제 개혁에 관심 있는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오는 10월 16일까지 아이디어를 접수한다.
공모 분야는 주거·교통 등 일상 불편과 창업·투자를 저해하는 지역 경제 분야를 비롯해 완도의 지역 기반인 해양·수산(수산업·양식업·어촌·해양 관광)과 섬·정주 환경(교통·의료·물류) 개선 과제 등 현장 중심으로 진행된다.
참가를 희망하는 사람은 완도군 누리집 고시 공고란에서 제안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우편, 방문 또는 온라인으로 제출하면 된다.
접수된 제안은 창의성과 실현 가능성, 효과성 등을 종합 심사해 최우수상 1명(100만 원), 우수상 2명(각 50만 원) 등 총 11명을 선정해 시상할 계획이다.
지방정부의 규제 개혁이 실효성을 거두기 위해서는 단순 아이디어 모집에 그치지 않고 중앙부처 법령 개정이나 군 조례 신속 반영 등 사후 관리가 핵심인 만큼 섬과 수산 현장의 고충을 담은 구체적인 안건들이 얼마만큼 발굴될지가 관건이다.
완도군 관계자는 "일상 속 작은 불편부터 완도의 지역적 특성이 반영된 해양·수산업 및 섬 지역의 제도적 애로 사항까지 군민 삶의 질을 높일 다양한 아이디어가 발굴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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