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양평군이 주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공원과 산책로의 위치를 보다 쉽고 정확하게 확인할 수 있도록 주소정보 체계를 정비한다.
양평군은 지난 24일 ‘2026년 제1회 양평군 주소정보위원회’를 열고 공원과 산책로 등 5개 구간의 도로구간 설정 및 도로명 부여안을 모두 원안 가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심의는 정식 도로명이 없는 공원과 산책로의 위치 안내 불편을 해소하고, 응급상황 발생 시 신고자와 구조·구급기관이 정확한 위치를 신속하게 확인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에 의결된 도로명은 △도곡맨발길 △산중옛길 △국수산책길 △도곡강변산책길 △대심생태공원안길 등 5개다. 군은 각 대상지의 지역적 특성과 이용 목적을 고려해 도로명을 정했다.
도로명이 부여되면 주민과 방문객들이 공원과 산책로의 위치를 보다 편리하게 검색하고 안내받을 수 있게 된다. 특히 긴급상황 발생 시 정확한 위치 전달이 가능해져 구조·구급기관의 현장 대응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군은 도로명 부여 결정에 따라 도로구간 설정 및 도로명 부여 고시, 주소정보시스템 등록 등 후속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다. 절차가 완료되면 해당 도로명은 지도와 내비게이션 등 다양한 위치 기반 서비스에서 활용된다.
전진선 군수는 “공원과 산책로는 많은 군민이 이용하는 공간인 만큼 누구나 쉽고 정확하게 위치를 찾을 수 있어야 한다”며 “앞으로도 생활 현장에서 필요한 주소정보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더욱 안전하고 편리한 주소정보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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