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보라 의원 “2027 세계청년대회 숙박시설 활용” 제안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최보라 의원(더불어민주당·광주1)이 경기도청소년야영장 체육관 리모델링 사업 예산 전액 삭감에 우려를 표하며 리모델링과 재건축, 국제행사 연계 활용 등 대안 마련을 주문했다.
최 의원은 26일 열린 ‘2026년도 경기도청 제2회 추경예산안 심사 대비 경기도의회 경기도청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사전설명회’에 참석해 관련 사업의 추진 상황과 예산 삭감 사유에 대한 설명을 요구했다.
경기도청소년야영장 체육관 리모델링 사업은 공사 중단을 사유로 이번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에서 59억여 원이 전액 삭감됐다.
최 의원은 “사업이 지연되고 예산이 감액된 명확한 사유에 대한 상세한 설명이 필요하다”며 “해당 건물은 2000년 준공돼 26년이 지난 노후 건축물인 만큼 공사 방치는 시설을 이용하는 청소년들의 안전 문제로 이어질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59억 원 규모의 사업인 만큼 단순 리모델링뿐 아니라 재건축 가능성도 검토해야 한다며 리모델링과 재건축을 비교한 상세 자료 제출을 요청했다.
최 의원은 또 내년 국내에서 열리는 세계청년대회와 연계한 시설 활용 방안도 제시했다. 야영장이 주요 순례 성지인 광주 천진암과 가까운 데다 실내체육관과 야영 부지, 화장실 등 숙박에 필요한 시설을 갖추고 있는 만큼 국제행사 참가자들의 숙소로 활용할 수 있다는 것이다.
최 의원은 “명확한 대책이나 합당한 대안 없이 예산부터 삭감할 것이 아니라 리모델링, 재건축, 국제행사 지원 등 시설의 가치를 살릴 수 있는 다각적인 대안을 선제적으로 검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서광범 농정해양위원장, 경기도수의사회 관계자와 간담회
경기도의회 서광범 농정해양위원장(국민의힘·여주1)은 27일 여주상담소에서 경기도수의사회 관계자들과 만나 경기도립동물병원 설치 및 운영 조례안과 관련한 현장 의견을 청취했다.
경기도수의사회는 공공동물의료 확대 취지에는 공감하면서도 경기도가 직접 동물병원을 설립·운영해 일반 반려동물 진료까지 제공하는 방식에는 신중한 검토가 필요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특히 취약계층의 반려동물과 유실·유기동물, 재난·재해 및 감염병 등 민간 동물병원만으로 대응하기 어려운 공공성이 높은 분야에 공공동물병원의 역할을 집중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아울러 신규 병원 설립보다는 기존 민간 동물병원과의 협력진료, 취약계층 진료비 지원, 유실·유기동물 진료 지원 등을 확대하는 방안을 대안으로 제시했다.
서광범 위원장은 “공공이 직접 운영하기보다 민간 동물병원을 활용하고 지원하는 경기도형 공공동물의료체계를 구축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며 “현장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해 실효성 있는 지원방안이 마련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예슬 경기도의원, 오산 광역버스 증차·교통 개선 논의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전예슬 의원(더불어민주당·오산2)은 지난 26일 경기도 버스정책과 관계자들과 정담회를 갖고 오산시민의 출퇴근 교통 불편 해소를 위한 광역버스 증차와 광역교통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정담회에서는 출퇴근 시간대 이용 수요가 집중되는 광역버스 노선의 운행 횟수 확대와 수송력 보강, 배차 여건 개선 등을 중심으로 대책을 검토했다.
오산시는 다음 달부터 5300번 노선의 기존 단층버스 4대를 2층 전기 저상버스로 전환해 수송력을 높일 예정이다. 조용호 오산시장도 지난 25일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에 관내 광역버스의 출퇴근 시간대 증차와 광역교통망 확충을 건의했다.
전예슬 의원은 “광역버스는 서울과 수도권으로 출퇴근하는 오산시민의 일상과 직결되는 만큼 실제 이용 수요에 맞는 운행 확대가 필요하다”며 “정규 광역버스 증차와 경기편하G버스 등 다양한 대안을 검토해 경기도 차원에서 가능한 방안을 적극적으로 찾아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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