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이 민간 대기측정기관의 먼지시료채취 역량 강화에 나선다.
도 보건환경연구원은 다음 달 2일 연구원 대회의실에서 민간 대기측정기관을 대상으로 먼지시료채취 숙련도 실무교육을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교육에는 지난 4~6월 실시된 대기 분야 정기 1차 먼지시료채취 숙련도 평가에서 부적합 판정을 받은 18개 업체의 담당자 40여 명이 참석한다.
연구원은 국립환경과학원이 9~10월 시행할 예정인 2차 숙련도 평가에 앞서 시료채취 담당자의 실무 역량을 높이고 대기 측정 데이터의 신뢰도를 확보하기 위해 교육을 마련했다.
교육에서는 대기오염공정시험기준과 숙련도 시험 세부지침을 비롯해 먼지시료채취 절차와 장비 운영 방법 등을 교육한다. 특히 장비 운영 실습을 통해 현장에서 필요한 실무 능력을 높일 계획이다.
김동기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 기후대기연구부장은 “기후변화가 가속화되고 오존농도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상황에서 다양한 배출시설에 대한 대기오염물질의 정확한 측정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전문교육을 통해 민간 측정기관의 역량을 높이고 대기 측정 데이터의 신뢰도를 확보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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