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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군, '국보순회전 '조선백자, 순백의 아름다움에 빠지다'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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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군, '국보순회전 '조선백자, 순백의 아름다움에 빠지다' 개최

내달 2일 오후 2시 개막식과 함께, 11월 29일까지 국립중앙박물관 소장 국보·보물급 문화유산 지역에서 만나볼 수 있다

▲성주군 2026 국보순회전 '조선백자, 순백의 아름다움에 빠지다' 안내 포스터ⓒ성주군

경북 성주군은 국립중앙박물관, 국립대구박물관과 함께 다음달 2일 오후 2시 개막식과 함께, 11월 29일까지 성주 성산동 고분군 전시관에서 2026 국보순회전 '조선백자, 순백의 아름다움에 빠지다'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국립중앙박물관이 소장한 국보·보물급 문화유산을 지역에서 만나볼 수 있는 기회로, 우리 전통 도자 문화가 지닌 아름다움과 가치 조명을 위해, 백자 달항아리, 백자 병(보물), ‘천·지·현·황’ 명문 백자 등 총 7점의 조선백자를 선보인다.

특히 둥글고 부드러운 형태로 조선백자의 대표적인 미감을 보여주는 백자 달항아리를 비롯해 보물로 지정된 백자 병과 이건희 컬렉션에 포함된 백자 대접 등을 통해 조선시대 백자가 보여주는 절제와 품격의 미를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또한 전시와 함께 ‘흙과 불이 빚어낸 기록, 도자기 이야기’를 주제로 전시연계강좌도 마련했다.

다음달 7일부터 21일까지 매주 월요일 총 3회에 걸쳐, 윤성용 전 국립중앙박물관 관장, 강경남 국립중앙박물관 학예연구관, 임진아 국립중앙박물관 학예연구사가 강사로 참여해 국보순회전의 의미와 공립박물관의 역할, 한국 도자사, 조선백자의 미술사적 의미 등을 소개한다.

전시연계강좌는 무료로 운영되며, 회당 일반인 50명 대상으로 강좌별 개별 신청이 가능하다. 신청은 성주 성산동 고분군 전시관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전화식 성주군수는 “이번 국보순회전을 통해 지역 주민들이 평소 쉽게 접하기 어려운 국보·보물급 문화유산을 가까이에서 감상하고, 조선백자가 지닌 절제된 아름다움과 깊은 역사적 가치를 이해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전시뿐만 아니라 전문 강좌를 함께 운영해 지역 주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넓히고, 성주 성산동 고분군 전시관이 지역의 문화유산을 배우고 향유하는 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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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용

대구경북취재본부 박용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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