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자치도 익산시 아파트 밀집 지역 내 초등학교와 인접한 수직의 옹벽이 위태로워 선제적 안전 조치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28일 오후 전북자치도 익산시 동천로에 있는 이리동남초. 수도산 경계에 설치된 길이 20m 안팎에 높이 4~5m의 수직 옹벽이 위태롭게 서 있었다.
비가 내린 이날 옹벽의 중간에는 육안으로 봐도 일부 구간의 기울어짐을 확인할 수 있어 방문객의 불안감을 더해줬다.
김선남 익산시의원(삼성동·금마면·낭산면)은 이날 "옹벽의 추가 변형을 막기 위한 임시보강을 우선 추진하고 근본적인 보수·보강을 위해 별도의 대책마련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옹벽 윗쪽의 수도산에서 토사가 일부 밀고 초등학교 쪽으로 내려오고 있다"며 "아랫쪽에서 옹벽을 올려다보면 기울어져 있음을 눈으로 봐도 확인할 수 있을 정도"라고 말했다.
김 의원에 따르면 이틀 전에 한정수 전북자치도의원, 동산동 행정복지센터 및 익산교육지원청 관계자들과 현장점검에 나섰고 일부 구간의 기울어짐을 확인했다.
이번 점검은 옹벽 일부 구간에서 기울어짐이 확인됨에 따라 학생들의 안전을 확보하고 신속한 대응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참석자들은 옹벽이 학교와 인접해 있는 만큼 선제적인 안전 조치가 필요하다는 데 뜻을 모았다.
옹벽이 있는 수도권 인근은 대규모 아파트가 들어선 밀집 지역이어서 안전 점검이 시급히 요청된다는 지적이다.
익산시는 관련 부서 차원에서 정비계획 수립 등 관계기관 간 협의를 이어갈 것으로 알려졌다.
김선남 시의원은 "학교 인접 옹벽의 기울어짐은 아이들의 안전과 직결되는 문제인 만큼 신속하고 선제적인 대응이 필요하다"며 "임시보강을 서두르고 정확한 안전점검을 바탕으로 근본적인 정비계획과 예산이 마련될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아이들이 안심하고 등하교하고 학부모들이 걱정 없이 자녀를 학교에 보낼 수 있도록 사업계획 수립부터 정비 완료까지 지속적으로 현장을 살피고 후속조치를 챙기겠다"고 강조했다.
김선남 시의원은 앞으로도 생활불편 해소와 안전한 환경조성을 위해 현장 중심의 밀착 의정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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