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화면으로
포스코홀딩스, 아르헨티나 리튬사업에 1조 원 규모 유동성 확보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밴드 공유하기
  • 인쇄하기
  • 본문 글씨 크게
  • 본문 글씨 작게
정기후원

포스코홀딩스, 아르헨티나 리튬사업에 1조 원 규모 유동성 확보

미주투자공사서 7억달러 단기차입한도 승인…운전자금 안정 조달로 사업 경쟁력 강화

RIGI 승인·한-아르헨 정상회담 이어 국제금융기구 지원까지…리튬 공급망 구축 속도

포스코홀딩스가 아르헨티나 염수리튬 사업에 미화 7억달러(약 1조 원) 규모의 유동성 한도를 확보하며 사업 확대에 속도를 낸다.

포스코홀딩스의 아르헨티나 리튬 생산법인인 포스코아르헨티나는 지난 4일 미주개발은행그룹(IDB Group)의 민간투자 전담기관인 미주투자공사(IDB Invest)로부터 총 7억달러 규모의 단기차입한도 승인을 받았다.

이번 금융 지원은 중남미 핵심광물 공급망 강화를 추진하는 IDB그룹이 글로벌 ESG 기준을 충족하고 지역 경제 발전에 기여하는 자원개발 사업의 경쟁력을 높게 평가한 데 따른 것이다.

포스코아르헨티나는 확보한 차입한도를 활용해 염수리튬 1공장과 올해 하반기 준공 예정인 2공장의 운전자금을 필요할 때 안정적으로 조달할 수 있게 됐다. 대규모 저금리 운전자금 확보와 함께 IDB 설립 협정에 따른 금융거래 관련 세제 우대도 적용돼 금융비용 절감과 사업 수익성 개선에도 도움이 될 전망이다.

아르헨티나 정부의 대규모투자유치제도(RIGI) 승인에 이어 국제금융기구의 자금 지원까지 확보하면서 포스코의 현지 리튬사업에 대한 제도적·금융적 기반도 한층 강화됐다.

특히 지난 7월 31일 열린 한-아르헨티나 정상회담을 계기로 양국 정부와 기업 간 협력 기반이 확대된 가운데 RIGI 승인과 IDB 차입한도 확보가 잇따르면서 민관 협력의 성과로도 평가된다.

포스코아르헨티나는 올해 2분기 첫 분기 흑자를 기록하는 등 실적 개선세도 나타내고 있다. 사업 수익성 개선과 함께 안정적인 운전자금 조달 기반까지 마련되면서 포스코홀딩스의 아르헨티나 리튬사업은 생산 확대와 수익성 제고에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포스코홀딩스는 이번 성과를 기반으로 철강 등 산업자원과 리튬·양극재·음극재·희토류·희귀가스 등 전략자원, LNG·신재생에너지 등 에너지자원을 축으로 하는 ‘트리플 코어(Triple-core)’ 성장전략을 강화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핵심 광물의 안정적인 공급망을 확보하고 글로벌 리튬사업 경쟁력을 높여 국가 차원의 핵심자원 공급자로서 입지를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 포스코홀딩스 김승준 재무IR본부장(오른쪽)과 IDB Invest 제임스 스크리븐(James Scriven) 사장(왼쪽)이 28일 서울 포스코센터에서 포스코아르헨티나 차입한도 약정 체결 행사에 참석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포스코홀딩스 제공

구글에서 프레시안을 더 자주 만나기
김창우

대구경북취재본부 김창우 기자입니다.

프레시안에 제보하기제보하기
프레시안에 CMS 정기후원하기정기후원하기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