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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명근 화성시장, 대통령 주재 국정설명회서 '화성동행기구'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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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명근 화성시장, 대통령 주재 국정설명회서 '화성동행기구' 소개

화성특례시가 시민과 행정이 함께 지역 의제를 발굴하고 정책을 만들어가는 참여 민주주의 모델인 ‘화성동행기구’를 중앙정부에 소개했다.

28일 화성시에 따르면 정명근 시장은 전날 정부서울청사와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대통령 주재 ‘민선 9기 시·군·구청장 국정설명회’에 참석해 화성동행기구를 비롯한 주요 지역 현안을 설명하고 정책을 건의했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왼쪽)이 ‘민선 9기 시·군·구청장 국정설명회’에 참석했다. ⓒ화성특례시

화성동행기구는 환경·도시개발·교통 등 분야별 시민단체와 청년, 어르신, 노동자, 기업인 등 다양한 시민이 참여해 지역 의제를 발굴하고 숙의한 뒤 정책으로 연결하는 시민참여 플랫폼이다.

정명근 시장은 “시민의 목소리를 듣는 것에 그치지 않고 시민의 목소리가 정책이 되며, 시민과 함께 묻고 결정하고 책임지는 구조가 화성동행기구의 핵심”이라며 “참여 민주주의 모델을 통해 시민 중심의 지방자치 표준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시는 이날 화성동행기구와 함께 ‘화성특례시 주도 1만호 공공주택 프로젝트’와 ‘수도권 재생에너지 공급 거점 조성 및 지역상생 모델 구축’도 정부에 건의했다.

1만호 공공주택 프로젝트는 기존 택지개발지구 내 유보지와 화성시·LH 소유 토지 가운데 당초 용도에 맞지 않게 된 부지를 주택용지로 전환해 신속하게 주택을 공급하는 사업이다. 시는 국토교통부와 협의를 거쳐 지구단위계획 변경 등 행정절차를 진행하면 빠르면 1년, 늦어도 2년 내 1만 세대 이상의 주택 공급이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

재생에너지 공급 거점 조성 사업은 화옹지구 등을 중심으로 안정적인 전력 공급 기반을 구축하고, 주민참여형 이익공유 모델을 통해 지역사회와 성과를 나누는 사업이다. 시는 이를 통해 기업의 RE100 대응 기반을 마련하고 지역의 지속가능한 성장동력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정 시장은 “이번 정책건의가 정부의 주택공급 확대와 기업의 RE100 대응 기반 구축을 위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속도감 있는 주택 공급과 주민참여형 발전수익 공유 모델을 차질 없이 추진해 시민에게 실질적인 혜택이 돌아가는 지역상생 모범사례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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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원태

경기인천취재본부 김원태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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