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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서울대 '온실 냉방 패키지' 효과…토마토 수확량 20%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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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서울대 '온실 냉방 패키지' 효과…토마토 수확량 20% 증가

진안 농가 실증서 온도 5.7℃ 낮춰…배꼽썩음·열과 등 불량과 84.3% 감소

▲글로벌스마트팜사업단 '온실 냉방 패키지 기술' 현장 평가회 모습 ⓒ남서울대학교

남서울대학교가 여름철 시설원예농가의 고온피해를 줄이기 위해 적용한 '온실 냉방 패키지 기술'이 토마토 수확량을 늘리고 생리장해를 크게 줄이는 효과를 보였다.

남서울대 글로벌스마트팜사업단은 전북 진안 시설토마토 농가에서 현장 실증한 결과, 수확량이 20.0% 증가하고 배꼽썩음과·열과 등 불량과는 84.3% 감소했다고 28일 밝혔다.

사업단은 지난 27일 진안군농업기술센터와 현장 평가회를 열고 농업인과 대학, 관련 업체 관계자들과 실증 결과를 공유했다.

냉방 패키지는 차광개폐장치와 수직확산형 순환팬, 안개분무장치, 작물 부분 냉방장치 등 4개 기술을 복합 적용했다.

실증 결과 냉방 패키지를 적용한 온실 내부 온도는 무처리구보다 5.7℃ 낮았고 습도는 13.3% 높았다.

주당 평균 과실 수는 처리구 14.6개로 무처리구 13.2개보다 많았으며 평균 과실 무게도 154.5g으로 무처리구 142.4g을 웃돌았다.

총 수확량은 처리구 1015.4㎏으로 무처리구 845.9㎏보다 20.0% 증가했다.

특히 고온기에 발생하는 배꼽썩음과와 열과 등 불량과는 무처리구 356개에서 처리구 56개로 84.3% 감소했다.

사업단은 온실온도 상승과 작물의 수분 스트레스를 완화한 것이 생산량 증가와 생리장해 감소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했다.

전종길 남서울대 글로벌스마트팜사업단 박사는 "온실 냉방 패키지를 적절히 적용하면 고온에 따른 생육 스트레스를 완화하고 생산성 향상과 생리장해 감소에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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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찬우

대전세종충청취재본부 장찬우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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