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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뿌리희망재단 창립 20주년…"시민의 연결을 지역의 희망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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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뿌리희망재단 창립 20주년…"시민의 연결을 지역의 희망으로"

국내 첫 지역사회재단으로 20년간 공익활동 지원…새 비전 '희망이 연결이 되어' 선포

▲창립 20주년 기념식에서 ‘희망이 연결이 되어’ 비전 선포 퍼포먼스를 진행하고 있는 모습 ⓒ풀뿌리희망재단

국내 최초 지역사회재단으로 출발한 풀뿌리희망재단이 창립 20주년을 맞아 새로운 도약을 선언했다.

풀뿌리희망재단은 지난 27일 소노벨 천안에서 창립 20주년 기념식을 열고 지난 20년의 활동을 돌아보며 새로운 비전과 향후 방향을 공유했다.

기념식은 '연결이 희망이 되기까지'를 주제로 시민 한 사람의 참여에서 시작된 나눔이 이웃과 지역사회를 연결하고 지역의 변화를 만들어온 의미를 되새기는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는 '여는 시'를 시작으로 장기기부자 감사패 전달, 막사이사이 상 재단과 APEX재단 축하영상, '뿌리를 내린 시간, 스무 살' 기념 영상 상영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어 캘리그라피 비전 선포 퍼포먼스를 통해 새로운 20년의 비전인 '희망이 연결이 되어'를 공개했다. 재단은 '곁·돋움·세움·채움'의 가치를 바탕으로 시민과 함께 지역의 변화를 만들어 갈 계획이다.

풀뿌리희망재단은 2005년 천안 시민사회활동가 윤혜란 씨가 막사이사이 상 수상금 5만 달러를 지역사회를 위해 기부하면서 출발했다.

이후 약 600명의 시민이 3억4000만 원의 설립기금을 모아 2006년 8월 재단을 설립했다.

재단은 지난 20년간 시민의 나눔을 지역 공익활동과 연결하고 시민사회단체와 활동가, 사회적 약자 등을 지원해왔다.

박성호 이사장은 "지난 20년은 시민과 함께 희망을 배우고 연습하며 지역의 변화를 만들어온 시간이었다"며 "새로운 20년에도 시민과 지역을 잇는 더 많은 연결이 희망으로 이어지도록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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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찬우

대전세종충청취재본부 장찬우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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