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자치도 익산시가 주말사이 집중호우가 내린 가운데 최정호 시장이 "긴급 복구에 총력을 기울여 달라"고 현장에서 지휘하는 등 즉시 대응에 나섰다.
30일 익산시에 따르면 전날 오후 11시45분부터 이날 오전 5시30분까지 내린 폭우로 호우주의보가 발효됐으며 웅포면 81㎜, 함라면 75㎜, 중앙동 78㎜ 등 평균 51.7㎜의 강우량을 기록했다.
익산에서는 집중호우로 주택 13건과 상가 16건, 도로 28건 등 총 57건의 피해가 접수됐다.
익산시는 즉시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 1단계 근무를 가동해 일부 교량과 하천변 산책로를 통제했다. 익산시는 맨홀 주변 협착물 제거와 전도수목 처리 등 응급복구를 실시하기도 했다.
기상특보 해제 이후에도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연장 운영하며 접수된 피해에 대한 응급복구 작업을 신속히 추진하고 있다.
최정호 익산시장은 전날 밤부터 내린 폭우로 침수피해를 겪은 주택과 상가 밀집지역을 찾아 긴급 현장점검을 펼쳤다.
최정호 익산시장은 현장을 둘러보며 침수피해 시설의 배수 상태와 안전 이상 유무를 세밀히 확인하는 등 현장에서 총력대응 지휘에 나섰다.
최 시장은 이날 피해 주민들의 애로사항을 경청하며 즉각적인 복구 지원을 지시했다.
최정호 익산시장은 주현동과 신동 일대 아파트와 다세대주택 등 주거 밀집지역을 차례로 살펴 배관 막힘이나 하수 역류 현상이 재발하지 않도록 즉각적인 시설 보완과 정비를 주문했다.
아울러 신동 상가 일대 등 빗물 배수를 가로막는 방치 쓰레기와 퇴적물을 일제히 수거하도록 조치해 2차 피해 요인을 사전에 차단했다.
최정호 익산시장은 "기후변화로 국지성 호우가 잦아진 만큼 현장 중심의 철저한 사전 점검과 빠른 대처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피해 주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복구를 서두르고 안전 사각지대를 지속해서 해소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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