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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행정력 총동원하라”…심덕섭 고창군수, 240㎜ 폭우 속 재난 현장 긴급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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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행정력 총동원하라”…심덕섭 고창군수, 240㎜ 폭우 속 재난 현장 긴급 점검

이틀간 누적 242㎜ 폭우에 아산면 부정교 홍수경보 및 주민 대피… 궁산저수지 긴급방류 시행

▲심덕섭 고창군수가 피해 현장을 직접 찾아 신속한 복구와 철저한 주민 안전 대책을 지시했다.ⓒ고창군

전북자치도 고창군에 이틀간 240㎜가 넘는 집중호우가 쏟아진 가운데, 심덕섭 고창군수가 피해 현장을 직접 찾아 신속한 복구와 철저한 주민 안전 대책을 지시했다.

고창군은 지난 31일 오전 11시 기준 30일부터 이어진 누적 강수량이 평균 242.1㎜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날 새벽 5시 30분을 기해 호우경보가 발령됐고, 아침 한때 시간당 30㎜에 육박하는 거센 장대비가 쏟아지며 긴장감이 고조됐다.

집중호우로 하천 유입량이 급증함에 따라 영산강홍수통제소는 오전 9시 10분을 기해 아산면 부정교에 홍수경보를 발령하고 인근 주민과 차량 통행을 전면 차단했다. 또한 아산면 삼인리 일대 도로가 침수되면서 저지대 주민들이 마을회관 등 안전한 장소로 긴급 대피했다.

수자원 시설 관리에도 비상에 걸렸다. 심원면 궁산저수지는 오전 10시 30분 기준 저수위가 7.96m를 기록하며 홍수위(7.5m)를 넘어섬에 따라 즉각 긴급방류를 실시해 수위를 조절하고 있다.

이날 오전 11시 기준 집계된 피해 상황은 공공시설 5건(도로 파손 등), 사유시설 10건(주택 침수 등)으로 파악됐다. 군은 하천 주변 도로와 산책로 출입을 전면 통제하고 있으며, 아산면 남산제~죽산제 도로와 병암교차로 등의 교통을 통제하며 안전사고 예방에 주력하고 있다.

현장을 긴급 점검한 심덕섭 고창군수는 “군민 여러분께서는 하천 주변이나 저지대 침수 우려 지역의 접근을 절대 금하고 안전지대에 머물러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각 읍·면장과 관계 공무원들을 향해 “비가 그치는 대로 즉각적인 피해 복구 작업에 착수하는 한편, 하천 주변과 산사태 우려 지역을 철저히 예찰해 군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살펴달라”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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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용관

전북취재본부 박용관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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