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봉화군은 지난 8월 31일 봉화 어울림센터에서 지역별 특성과 주민 의견을 바탕으로 발전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읍·면 발전방향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행정 중심의 사업 발굴에서 벗어나 주민이 직접 지역의 강점과 현안을 살펴보고 필요한 발전방향과 사업을 제안하는 주민참여형 방식으로 진행됐다.
보고회에는 봉화군청 직원과 10개 읍·면 주민들이 참석해 지역별 여건과 특성을 반영한 발전방향과 주요 사업을 제안했다.
주요 제안으로는 석천계곡·청량산 등 자연환경을 활용한 관광자원 개발, 신재생에너지를 활용한 주민소득 창출, 빈집과 유휴공간을 활용한 지역재생 및 관광거점 조성 등이 제시됐다.
또 농업 경쟁력 강화와 정주여건 개선, 생활 SOC 확충 등 주민 생활과 밀접한 현안에 대한 의견도 나왔다. 참석자들은 사업의 필요성과 실현 가능성, 기존 사업과의 연계방안 등을 함께 논의했다.
봉화군은 이날 제안된 사업을 부서별로 검토해 단기간에 추진할 수 있는 사업은 군정에 반영하고, 중장기 검토가 필요한 사업은 각종 공모사업과 국·도비 사업 등과 연계해 구체화할 계획이다.
최기영 봉화군수는 “지역을 가장 잘 아는 사람은 그 지역에서 생활하고 있는 주민들”이라며 “제안된 의견을 소중히 살펴 읍·면의 특성을 살린 실질적인 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구글에서 프레시안을 더 자주 만나기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