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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water, 국내 물기업 56개사와 글로벌시장 공략…해외 실증·판로 지원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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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water, 국내 물기업 56개사와 글로벌시장 공략…해외 실증·판로 지원 확대

해외시장개척단 참여기업 지난해 수출 1166억 원…글로벌 테스트베드·동반진출 강화

▲한국수자원공사는 1일 대전 본사에서 K-water 해외시장개척단과 AWC 기업인연합회 회원사 등 국내 물기업 56개사를 초청해 ‘해외 동반진출을 위한 네트워킹데이’​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한국수자원공사

한국수자원공사(K-water)가 국내 물기업과 손잡고 해외 실증과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한 세계 물시장 공략을 확대한다.

K-water는 1일 대전 본사에서 해외시장개척단과 AWC 기업인연합회 회원사 등 국내 물기업 56개사를 초청해 '해외동반진출을 위한 네트워킹데이'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국내물기업이 해외시장 진출 과정에서 겪는 애로사항을 공유하고 해외사업 발굴과 수출 확대를 위한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기후위기 대응과 탄소중립 전환으로 글로벌 기후테크 시장이 성장하면서 물관리 효율화와 물 재이용, 디지털 물관리 등 관련 기술의 해외 수요도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물산업은 기술력뿐 아니라 현지 실증과 수요처 발굴, 네트워크 구축 등이 초기 시장 진입의 핵심 요소로 꼽힌다.

K-water는 2018년부터 해외시장개척단을 운영하고 있으며 현재 국내 물기업 68개사가 참여하고 있다. 해외전시회 참가와 무역사절단 파견, 판로개척 등을 지원한 결과 지난해 참여기업의 수출실적은 1166억 원을 기록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K-water의 글로벌 사업 현황과 기업 협력 분야, 국내외 판로지원제도 등이 소개됐다.

기업별 수출 역량에 따른 맞춤형 지원을 강화하고 해외 현지에서 국내 기술을 직접 검증할 수 있는 '글로벌 테스트베드' 제공 기회도 확대할 계획이다.

K-water와 해외 현지 시범사업을 진행한 일부 기업들은 기술 실증을 바탕으로 사업화 기반을 마련한 뒤 주변국과 추가 수출 계약을 체결하는 성과도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참여기업들은 현지 실증 확대와 수요처 발굴, 해외판로 지원 등 해외시장 진출 과정에서 필요한 지원과제도 제시했다.

K-water는 현장 의견을 바탕으로 해외 실증과 동반진출 지원을 강화하고 기업별 기술·수출 역량과 현지 시장 여건에 맞춘 지원체계를 확대할 방침이다.

윤석대 K-water 사장은 "해외사업 경험과 보유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국내 물 기업의 기술 실증부터 판로개척까지 체계적으로 지원해 대한민국 물산업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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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근

세종충청취재본부 이동근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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