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안산교육지원청은 복잡하고 유사한 성격의 학교 예산 지원사업을 쉽고 빠르게 이해할 수 있도록 생성형 AI 기술을 활용한 안내 영상을 제작해 공식 유튜브 채널에 공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영상은 지역교육현안 특별교부금, 소규모 교육환경개선사업, 교육청-기초지자체 교육환경개선 협력사업 등 3개 주요 사업을 중심으로 만들어졌다.
세 사업은 모두 학교 교육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예산을 지원하는 공통점이 있지만, 지원 대상과 기준, 신청 절차, 추진 일정, 예산 교부 시기 등이 서로 달라 학교 현장에서는 관련 지침을 각각 비교 검토하는 데 어려움이 있었다.
안산교육지원청은 이 같은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생성형 AI를 활용, 사업별 핵심 내용을 2분 내외의 짧은 영상으로 직접 제작했다.
영상에는 각 사업의 개요는 물론 지원 대상, 신청 요건, 지원 범위, 주요 유의사항, 추진 일정 등을 담고, 시각 자료와 이미지로 복잡한 행정 용어와 절차를 쉽게 풀이해 학교 담당자의 이해를 돕고 접근성을 높였다.
특히 이번 영상은 각 사업을 실제 담당하는 교육지원청 업무 담당자가 직접 출연해 설명하는 방식으로, 학교 현장과의 소통 강화를 꾀했다.
학교에서 자주 묻는 질문과 실무상 꼭 알아야 할 사항을 업무 담당자가 직접 안내함에 따라 영상의 신뢰감과 현장감이 한층 높아졌다.
이로써 학교에서는 필요한 예산 지원사업의 주요 내용을 짧은 영상으로 빠르게 파악하고, 유사한 사업 간 차이점도 손쉽게 구분할 수 있게 되었다. 반복적으로 관련 지침을 찾아 비교하거나 교육지원청에 문의하는 부담이 크게 줄어들어 실질적인 행정업무 경감 효과가 기대된다.
이번 사업은 안산교육지원청이 추진 중인 ‘행정업무 ZERO! 모델 구축’의 일환으로, 생성형 AI와 디지털 기술을 행정업무에 적극 도입해 업무 효율성을 높이고 학교 지원을 강화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앞으로도 안내 문서를 AI·디지털 콘텐츠로 전환하는 작업을 지속해 학교가 필요할 때 언제든지 쉽게 활용할 수 있는 지원 콘텐츠를 확대할 계획이다.
김수진 교육장은 “학교가 교육활동에 집중할 수 있도록 복잡한 행정업무를 쉽고 간편하게 바꾸는 것이 교육지원청의 중요한 역할”이라며 “생성형 AI와 디지털 기술을 적극 활용해 학교 행정업무의 간소화와 자동화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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