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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 지역 맞춤형 에너지 공급계획 발표…에너지 복지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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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 지역 맞춤형 에너지 공급계획 발표…에너지 복지 강화

경기 양평군이 지역별 에너지 공급 여건에 맞춰 도시가스와 LPG 배관망, 재생에너지 보급을 확대하는 맞춤형 에너지 공급에 나선다.

양평군은 2일 ‘지역특성별 에너지 공급계획’을 발표하고 지역 간 에너지 격차를 줄이고 주민들의 에너지 비용 부담을 낮추기 위한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양평군청 전경 ⓒ프레시안(전승표)

현재 양평군의 도시가스 보급률은 34.7%로 경기도 내 최하위 수준이다. 이에 군은 도시가스 공급이 가능한 지역은 공급망을 확대하고, 공급이 어려운 지역에는 LPG 배관망 구축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또 에너지 취약지역으로 분류된 12개 읍·면 마을을 대상으로 태양광과 히트펌프 등 재생에너지 설치를 지원해 지역 특성에 맞는 에너지 공급 기반을 마련한다.

특히 다양한 공모사업과 수계기금 등을 활용해 재원을 확보하고, 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과 경기RE100 소득마을, 태양광 주택지원사업 등을 연계해 연차별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양평군이 지난해 9월 기준 연료별 비용을 비교한 결과, 도시가스 월평균 요금이 10만원일 경우 LPG 배관망은 10만1000원으로 약 1000원 차이에 그쳤다. 반면 등유는 도시가스보다 월평균 3만5700원이 더 소요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군은 LPG 배관망을 활용할 경우 도시가스가 공급되지 않는 지역에서도 상대적으로 합리적인 비용으로 에너지를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군은 앞으로 군정설명회와 홍보자료 등을 통해 세부 사업 일정과 예산 규모를 주민들에게 알리고, 주민 의견을 반영해 실행계획을 구체화할 예정이다.

전진선 군수는 “지역 맞춤형 에너지 공급 확대를 통해 난방비와 생활에너지 비용을 줄이고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에너지 복지를 실현하겠다”며 “경기도와 관계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공모사업과 재원 확보를 확대하고 주민 의견을 반영해 세부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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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승표

경기인천취재본부 전승표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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