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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 K-컬처박람회 40만명 찾았다…지난해보다 4만5000명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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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 K-컬처박람회 40만명 찾았다…지난해보다 4만5000명 증가

K-푸드·웹툰·팝 체험에 정상급 공연 흥행…지역상권 연계·관람 편의도 강화

▲'2026 천안 K-컬처박람회' 폐막식 모습 ⓒ천안시

독립기념관에서 열린 '2026 천안 K-컬처 박람회'에 닷새간 40만명이 넘는 관람객이 다녀간 것으로 집계됐다.

천안시는 지난 2일부터 6일까지 열린 박람회에 40만2000여명이 방문했다고 7일 밝혔다. 지난해 35만6448명보다 4만5000여명 증가한 규모다.

시는 국내 정상급 아티스트 공연과 K-푸드·K-웹툰·K-팝 등 3대 핵심산업 전시관의 체험형 콘텐츠가 관람객 증가를 이끈 것으로 분석했다.

주무대에서는 개막식 드론·레이저쇼와 다비치·리센느 공연을 시작으로 YB·10cm의 'K-ROCK 콘서트', 김나영·멜로망스·케이윌의 'K-OST 콘서트', SBS '두시탈출 컬투쇼' 공개방송 등이 이어졌다.

▲천안 K-컬처박람회에 몰린 관람객들 모습 ⓒ천안시

천안지역 예술인 21개 팀이 참여한 'K-어울림 스테이지'와 청년 중심의 'K-유니브 존'도 운영됐다.

산업전시관은 체험 기능을 강화했다. K-푸드관에서는 전통발효식품과 미래 식문화를 소개하고 K-웹툰관에서는 인공지능(AI) 로봇팔 캐리커처, K-팝관에서는 가상 아이돌 데뷔 체험 등을 선보였다.

백범 김구 탄생 150주년 기념 포토존과 어린이를 위한 'K-플레이그라운드'도 운영했다.

지역경제와 연계한 프로그램도 확대했다. 40개 부스 규모의 충남식품산업박람회와 천안파머스마켓, 농심·롯데웰푸드의 '라면 & 아이스크림 페스타'가 행사기간 운영됐다.

천안빵소와 호두과자 품질인증점에서 사용할 수 있는 소비촉진 쿠폰을 제공하고 지역 하나로마트 할인과 천안사랑카드 결제를 지원해 관람객 소비를 지역 상권으로 연결했다.

시는 교통혼잡과 관람객 편의를 위해 임시주차장 1445면을 추가해 총 3845면을 운영하고 셔틀버스를 109회 투입했다. 컨테이너형 냉방쉼터 4곳도 운영했다.

장기수 천안시장은 "정상급 공연과 집약된 산업전시, 관람 편의가 어우러져 뜻 깊은 결실을 거뒀다"며 "천안이 대한민국 대표 K-컬처 거점도시로 자리 잡도록 문화생태계 조성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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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찬우

대전세종충청취재본부 장찬우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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